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1월 5일 구글은, Nexus One이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한 스마트폰을 발표합니다. iPhone을 손에들고 있던 저도 매료되어 관련 동영상과 이미지를 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가격표를 달고 옆에 있었다면 주저없이 구입할만큼 빠져들어 보고 또 보았습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편리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들에 최적화된 운영체제와 심플한 디자인 등, 손에 들고 있지는 않지만 쉽게 상상이 되었고, 서비스 속에 빠져들어 살고 있는 저를 연상할 수 있더군요. 


상상을하고 나니 더더욱 구입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드웨어 사양과 제조사 등의 정보를 습득하게 되었고, 구입방법과 가격까지 파악을 했습니다. 이제 카드만 손에들고 지름신에 굴복하면 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한국에서는 구입할 수 없더군요. 잘못하면 전파인증비까지 100만원이 넘는 돈이 사라질뻔한 순간이었습니다. 구입할 수 없게되니 제품에 매료된 소비자에서, 생각이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매력적인 제품이었지만, 문득 독점의 무서움을 떠오르게 되더군요. 독점의 무서움은, 과거 MS에게 배웠고 한국의 권력자에게도 배운 것 같습니다. 아무리 혁신적이고 거창한 의미로 포장된 기업이라고 해도, 권력을 독점하게 되면 소비자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과연, 구글은 Nexus One을 왜 출시한 것일까요? 분명, 과거의 고객을 적으로 돌려세우는 행위였을텐데 말입니다.


구글은, 개방형 OS에서 구동되는 스마트폰이란 개방과 혁신이란 의미로 개발자와 하드웨어 제조사를 현혹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의 편리함으로 소비자를 현혹하여, 수년에 걸쳐 Apple과 경쟁 인터넷 회사의 목을 졸라 경쟁자에서 방관자로 돌려 세우는 무서운 전략을 꺼낸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구글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최고의 안드로이드 단만기를 만들게하고, 자사의 쇼핑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독점화하여, 이통사들이 소비자 획득을 위해 쇼핑 플랫폼에 참여하여 경쟁하기를 희망하는지도 모릅니다. 줄잘서는 기업들이 보다 좋은 안드로이드 폰을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자사의 독점 플랫폼에서 구입해야하니 이통사들의 권력은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물론, 현재의 이통사의 권력은 너무 치우쳐져있어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통사의 손에 의하여 폰들의 형태가 결정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글의 이번 행보가 어떤면에서는 반갑기도 합니다. 하지만, 독점은 그것이 구글이던 Apple이던 누구의 손에도 쥐어지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구글은 Nexus One을 왜 출시한 것일까요? 정말 권력을 독점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을까요?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을 보면, 이제 하나만 잘해서는 생존이 힘들다는 것과 한국의 기업들이 더욱더 어려운 환경에서 경쟁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드웨어만 잘해서도 소프트웨어만 잘해서도 서비스만 잘해서도 살 수 없는 더러운 세상이군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050  Next ▶
Follow 2ndfinger on Twitter
BLOG main image
전설의에로팬더
SNS, SNG, Gamification, Social Playing Platform, N Screen
by 전설의에로팬더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50)
시즌 4. Multi-Screen (1)
시즌 3. Gamification (34)
시즌 2. Social Gaming (136)
시즌 1. SNS (878)
전설의에로팬더'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