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고정영역은 없다. 네트워크 위에서 서로의 경계를 무시한채 끝없는 경쟁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휴대폰은 디지털화 되면서, 카메라, MP3, GPS, PMP 등 수 많은 것들을 흡수하면서 컨버전스 시작을 시장에 알렸고, 네트워크의 고도화와 스트리밍 기술의 발전은 통신과 방송의 경계를 허물어 버렸다. 그외 홈엔터테인먼트 허브를 차지하기 위한 셋톱박스, PC, 콘솔 분야의 경쟁, OS기업과 검색엔진 기업간의 경쟁, 기자와 유저와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1인 미디어, 소비자가 기업이 되는 UCC, 수없이 많은 분야에서 영역과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예측하지 못할만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이 커다란 변화를 기존의 사고와 고정관념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팬더의 전문분야가 게임이라면 게임만 이해하고 연구하면 해답이 나올까? 혹은 웹 전문가라면 기존의 방식처럼 사고하고 결론을 만들어 낸다면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해답은 하나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철저하게 버리고, 어떠한 환경도 흡수할 수 있는 젤리같은 유기적 사고가 필요하다. 철저하게 버리고, 철저하게 흡수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만이 팬더가 살고, 팬더를 신뢰하는 사람들을 살리는 길이다.
덧붙임 : 새로운 변화를 따르지 못하는 국가의 법과 정책에 의해, 법과 정책이 변할만큼 새로운 것이라면, 벤처가 도전하기 너무도 벅찬 분야일까?
덧붙임2 : 일본의 GyaO와 한국의 곰TV는 통신서비스일까? 방송서비스일까?
덧붙임3 : 이것 저것 섞여서 이종격투기 처럼 변해버리는 서비스들, 덩치가 큰 기업이 모두 승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