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넷 시절에는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을 뿐이였는데..
인터넷이 도입되고 각종 장치 및 네트워크 기술 발전으로 습득해야할 정보가
너무도 많아졌다.
유선 네트웍크만 존재할 때는 최소한 이동 중에는 정보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는데
와이브로, HSDPA 등의 등장으로 이동 중의 자유도 사라질 것 같다.
정보가 평평해졌다고 해야할까?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정보들이 넘치다 보니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할 정보가 너무도 많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면
최근의 이슈나 유머도 알아야하고 사회생활 하려면 다른 업종의 동향도 파악해야
한다.
즐기려고 하는 게임은 너무도 복잡해져서 거의 학습 수준의 정보를 습득해야되고,
인터넷에는 정보만 가득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사람은 없고 정보만 가득하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공간의 제약을 사라지게하여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없을 것같던
지역의 사람들과도 친분을 만들게 해준 것은 너무도 좋지만, 너무도 편리해서
직접 얼굴을 보며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어 안 좋은 것 같다.
인터넷에서 정을 느끼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그런 것은 없을까?
정보만 가득한 인터넷에서 사람의 정을 향기를 느끼고 싶다.
" 머리속에 기억의 태그만 가득해 터질 것 같던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