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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 홀딩스는 6월 6일, 합작회사를 설립해 금융 분야의 버추얼 금융가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네트워크상의 가상 통화와 현실 세계의 금융 인프라 통합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발표 내용)


발표 내용에 따르면, 프로젝트 명은 Cyber MEGACITY-도쿄0구 이며 SBI 그룹 각사가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다양한 금융 인프라의 역할을 구축해, 런던의 The CITY, 뉴욕의 Wall Street 에 필적하는 가상 금융가 창조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이들의 목표는, 도쿄0구라고 하는 버츄얼 월드를 구축해, 현실 세계와 관련된 주소나 은행 계좌등을 제공, 현실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부동산 거래나 외환거래의 장소 등, 본격적인 금융 관련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버츄얼 월드를 구축해 성공한 세컨드라이프도, 게임 내 가상통화 "린덴 달러"를 현실의 미국 달러와 환전할 수 있는 외환거래 시장이 구축되어 있고, 이 시장의 존재가 세컨드라이프를 지지하는 하나의 요소가 되고 있다.


게임에서의 RMT는 불법적인 부분으로 치부되며, 제한된 시장(국내 약 1조원 시장이라고 한다.)만이 형성되고 있지만, 월드로 구분되고 있는 버츄얼 월드 "세컨드라이프"에서는 서비스사에서 공식적으로 가상통화를 현실의 통화로 환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마케팅 툴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합법적인 RMT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 발표된 일본의 버츄얼 월드 프로젝트 들의 특징은, 무엇이든 가능할 것 같이 풍부한 자유도가 제공되어 반대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게 만들고 있는 세컨드라이프의 단점을, 풍부한 컨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유저에게 할 것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버츄얼 월드와 게임의 장점을 융합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상상속의 버츄얼 월드가 아니라 현실과 동일한 현실과 연동되는 형태의 월드를 구축하려는데 있다.


버츄얼 월드와 현실의 동기화는, 버츄얼 월드에서의 기업들 마케팅이 현실과 바로 연동될 수 있다는 점이며, 버츄얼 월드의 가상 상품이 현실과 연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은행 계좌를 통해 가상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부동산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수 있고, 버츄얼 월드에서 벌어들인 가상통화를 현실의 은행으로 입금할 수 있는 등, 그 활용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세컨드라이프의 상업적 성공은, 상술의 대국 일본의 기업들을 버츄얼 월드로 뛰어들게 하고 있다. 현실과 연동을 통한 마케팅 툴로서 개발되고 있는 meet-me, 웹 브라우저 기반의 오픈형 버츄얼 월드 splume, 버츄얼 금융가 구축을 목표로하는 Cyber MEGACITY-도쿄0구 까지, 확인된 프로젝트만 3개 그외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까지 합한다면 몇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세밀하고 분석하기 좋아하는 일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이번에는 금융 그룹의 직접 참여이다.


버츄얼 월드는 지금이라도 뛰어들어야할 매력적인 사업인지도 모르겠다. 일단 시작점부터 찍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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