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간의 상호 정의가 다르면, 서비스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서비스 제공자는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서비스는 나락에 빠지게 된다. 물론 간혹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기도 하지만, 운에 의지하기에는 실패가 뼈아프다.
UCC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로 정의되어 사용되어 왔지만, 사용자 제작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과 다음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이용자 10명을 인터뷰하면 7명 가량은 UCC를 이용자 제작 "동영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만약 서비스 제공자가 포괄적인 UCC 정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서비스 정의의 오해로 인한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SNS는 어떨까? 한국 이용자에게 SNS는 미니홈피일까? 일본에서는 인간 관계를 관리하기 용이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는지, 대학 졸업 이후 SNS를 이용할 의향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에게 SNS는 무엇일까? 상호 다른 SNS 정의에 의한 간극은 없는 것일까?
사람은 이기적이다. 자신과 연결된 모든 대상에게 동일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가? 네트워크 상의 사람은 그저 자신의 요구를 풀어낼 대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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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감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유튜브,판도라와 UCC란 용어가 너무 어울리지 않는 듯 해서 온라인 동영상, 웹비디오 등의 말을 대신 사용합니다. ^^
모바게타운이 '모바일 SNS'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모바게타운은 유저들에게 무료모바일 게임사이트로 인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SNS'는 모바게타운이 회사입장에서 설정한 destination의 모습에 불과할 것 같습니다.)
사실 모바게타운의 성장전략도 유저들의 인식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료게임으로 대규모 유저를 가입시킨 후에 SNS를 사용하게 하고 아바타를 매개체로 친구 가입을 유도하는 흐름)
결국 모바게타운에 신규회원이 가입하는 이유도 모바일무료게임 때문이고 신규가입 회원이 친구를 끌어들일 때 미끼로 사용하는 object도 모바일무료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바게타운은 실질적으로 모바일게임사이트로 정의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바게타운에서 SNS 본연의 기능은 아직 꽃을 활짝 피우진 못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구요..
말씀하신 것 처럼 사람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가치 있는 기능만 사용하기 마련이므로 심플/명확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위의 댓글 지워주십시오. 댓글 달기 버튼을 실수로 잘못 눌렀습니다. ^^
Read&Lead님의 지혜의 깊이를 예측하기 어렵네요 ^^. 언제 시간 되신다면 공력을 전수해주실 수 없을까요? 어디는 찾아뵙겠습니다.
아이구, 지나친 극찬이십니다. 단지 전설의에로팬더님 포스트에 많이 의존하고 자극받고 있을 뿐인데요. 전설의에로팬더님께 좀더 배워야 본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Read&Lead님의 글을 보면 공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너무 겸손하세요. 염치없지만 꼭 뵙고 싶습니다. 시간 여유되실 때 연락주시면 찾아뵙겠습니다.
비슷한 주제라 생각들어 트랙백을 보냅니다.
장 읽었습니다.
트랙백 전송이 않되네요 ^^;; 확인해주시겠어요?
비밀댓글 입니다
죄송하실 것 까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