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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인텔의 결합 다양성을 줄까?

시즌 1. SNS/분류 없음 2006/05/25 16:30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난 물건을 구입할 때, 혹은 서비스를 구입할 때, 다양함 속에서 선택하길 좋아한다. 무언가를 구입하는데 나에게 선택권이 없다면 고르는 재미가 떨어져 돈 낭비 한다는 느낌을 받을 테니까.
최근까지는 PC 구입의 즐거움이 없었다. 한가지 있다면 부품을 선택하는 재미 정도? 3개월마다 한 번씩 변경하던 나의 PC도 벌써 2년 동안 한 번의 변경도 없었다. 매일 똑같은 회사의 운영체제에 부품 변경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PC 환경은 구입 후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이 없었다. (남들과 똑같은 PC는 독특함이 없다)


그런데 애플이 아집을 버리고 인텔 플랫폼으로 변경하는 엄청난 선택을 했다. 뛰어난 운영체제를 갖추었지만 자신만의 공간에서 고립되어 마니아들만이 선택하는 제품으로 전락했던 "애플" 그런 애플이 인텔과 결합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처음 애플의 소식을 접하고 "PC를 생산하는 업체로 전락하는가?"라는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애플은 첫 제품 출시와 함께 "부트캠프"를 선보이며 매킨토시에서 XP도 구동 할 수 있다는 것을 외치고있다.


<작고 아름다운 맥미니를 보라 PC를 버리고 이넘을 구입하지 않을까?>


"매킨토시"를 구입하면 국내에선 호환성 결여로 할만한 것들이 없었다. 인터넷도 정부기관, 은행, 게임사이트 등을 이용할 수 없었고, 프로그램도 그래픽작업 혹은 음악잡업 외에는 할만한 게 없었으니까. 그런데 부트캠프와 parallels로 매킨토시에서 XP도 구동하고 리눅스도 구동이 된다. 그것도 애뮬이 아니고 네이티브로 구동이 된다. 즉 호환성의 벽이 사라진 것이다.

<디자인과 성능 가격마저 잡은 맥북>


애플의 전략변화의 결과가, XP가 구동되는 또 다른 PC로 남게 될지 혹은 자신들의 보유한 디자인적 강점과 OS의 우수성을 어필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는 없다. 하지만, 그들이 최근에 출시한 파워북 및 제품들을 보면 그들의 강점이 소비자에게 전해져 결국 대량 판매로 이어지고, 맥OS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게 될 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맥OS용 소프트웨어도 풍부해지고 XP가 구동되는 애플을 선택한 소비자가 애플자체의 우수성을 선택하는 소비자로 변화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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