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늘 지름신과 함께 하는 팬더의 장비들에 대한 소개로 구성되며, 주로 PC 부품들과 포터블 멀티미디어 기기들 등을 소개하는 메뉴입니다. 주로 직접 구매한 제품들 위주로 구성됩니다.
GEFORCE 브랜드로 VGA 시장 2위 자리를 지켜오던(1위는 인텔 내장 칫셉) NVIDIA사가, 거만한 자세로 8800시리즈부터 9800시리즈까지 사골을 우려대듯 상품들을 찍어내던 사이, AMD(ATI)는 4800시리즈로 NVIDIA의 뒷통수를 내려 쳤는데, 하이엔드에서는 4870X2라는 듀얼 GPU카드로 장악해버리고, 싱글카드에서는 GTX280에 밀렸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무기로 4870과 4850으로 싱글카드 시장까지 장악했습니다. 그 덕에(여러가지 요인은 있지만) 매출 40% 급감이라는 상처를 얻게 되었죠.
NVIDIA사는 GTX280으로 싱글카드 최고자리는 지켜냈지만, 엄청난 비용과 발열 그리고 전력 소비율로 엉성하게 지켜낼 수 있었죠. 하지만, 최고의 자리는 AMD(ATI)사의 4870X2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VGA 시장은 최고의 카드 자리를 차지해야 라인업(코어 클럭이나 메모리 클럭과 용량 등을 통해)을 다양화 하여 시장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즉 NVIDIA 입장에서는 최고의 자리를 되찾지 못하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최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출시한 녀석이, 오늘 소개시켜 드릴 GTX 295입니다. AMD(ATI)사의 4870X2처럼 듀얼 GPU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4870X2와 다른점은 두개의 기판을 하나의 그래픽 카드로 만든 것입니다. 기술적 한계 때문인지, 혹은 효율성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그래픽카드 중에서는 가장 거대한 크기입니다.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에는 장착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드와의 간섭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 같더군요. 다행이 제가 사용하는 케이스는 빅타워 케이스 중에서도 내부 공간의 여유가 충분한 모델이라 장착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팬더의 컴퓨터에 장착한 모습>
장착하게 되면 메인보드 끝에 걸치고, 두 슬롯을 차지합니다.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케이스 장착이나 하드 드라이브 연결 부분 등 충분히 검토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장착을 못해 포기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박스 개봉부터해서 구체적인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구한 GTX 295는 유니텍사에서 수입한 제품입니다. 현재 출시된 모든 제품은 레퍼런스 형태라 어떤 회사의 제품이듯 사실 상관없습니다. 그렇다면 A/S 여부와 가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구입 가능한 제품 중, 유니텍 제품이 가장 저렴하여 구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면 간략한 메뉴얼과 드라이버CD가 들어있습니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제품 답지 않게 무척이나 썰렁하죠.
메뉴얼과 드라이버CD를 걷어내면 오늘의 주인공이 그래픽카드가 나옵니다. 그런데 역시나 썰렁합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저것이 전부입니다. 최소한 8핀 변환 케이블이 있을줄 알았는데, 눈에 보이는 저것이 전부입니다.
단자 부분입니다. HDMI 단자와 DVI(HDCP지원) 단자 2개가 있습니다.
하단부 모습니다. 우레탄 재질의 쿨러가 뒷면을 제외하고 감싸는 형태입니다. 저 쿨러 시스템안에 2개의 기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대충 보면 쿨링 성능이 의심됩니다만 막상 사용해보면 정숙하며 낮은 발열을 보여줍니다.
바로 이 부분이 우레탄 재질 쿨러 시스템의 쿨러 부분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형태의 모습니다. 나름 정숙하며 낮은 발열 성능을 보여줍니다.
벤치마크한 성능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만, 제가 보여드는 것보다 한국의 탐스하드웨어라 칭할만한 국내 벤치 사이트 링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품의 성능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4870X2와 4870CF 등을 사용했었는데, 성능은 4870X2 대비 약 15% 성능향상과 정숙성을 보여줘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4870X2는 풀로드시 굉음을 들려주는데, 이 제품은 풀로드시에도 상당히 정숙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만족합니다만, 구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약간의 차액만으로 구했습니디다만 일반적으로 구입하려면 최소 79만원에서 9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정도의 금액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환율 문제를 고려한다고 해도, 현재 국내 판매 금액은 이해할 수 없을만큼 높은 금액입니다. 또한, NVIDIA 및 AMD(ATI)사에서 곧 신제품 출시할 예정입니다.
플레이웨어즈 : GTX295 -게임성능벤치-
한국의 탐스하드웨어라 칭할만한 벤치마크 사이트 "플레이웨어즈"입니다. 충분한 비교 데이터를 제공하려면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한데, 그 부분에서 탐스하드웨어는 독보적이죠. 플레이웨어즈는 이 부분에서 가장 근사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곳이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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