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에서 활약중인 디벨로퍼 및 앱스 순위 12월 8일 기준 (출처 Inside Social Games)
북미 소셜 게임 리딩 기업 Zynga의 성장세가 무섭다. 11월 23일 2억명의 월간 액티브 유저를 확보하며, 소셜 게임의 놀라운 성장세를 확인시켜준 Zynga는 14일만에 2천만명의 액티브 유저를 추가하며, 2위 기업과 약 4배 가까운 차이로 리딩 기업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Zynga의 성장에는, 개방형 놀이터로 확장 발전 중인 Facebook의 적극성과 현실의 프로필이란 부담감에서 벗어나 랜덤한 관계를 선호하는 유저의 요구가 결합되어 Zynga의 성장을 지지하고 있다.
Zynga는, 북미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2차 계획도 상정한 상태이다. 자사의 대표적 소셜 게임인 FarmVille과 아시아 시장을 위한 별도의 소셜 게임을 개발하여 공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 시장 공략 의지에, 투자가 및 분석가들은
Zynga의 장미빛 미래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Zynga에도 단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Zynga는, 수억명의 유저를 담아낼 서버 운용 능력이 부족하다. 또한, 특정 플랫폼에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는 유저의 변화를 캐치하고 있지 못하다.
최소 위의 2가지 단점을 해소하지 못하면, 다작에 의존하여 성장해온 기존의 게임 시장과 다를바 없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소셜이 핵심인 소셜 게임에서는 게임성보단 소셜이 우선시 된다. 소셜을 우선시하여 유저를 담아내려면 수억명의 유저를 담아낼 서버 운용 능력과 이용자가 요구하는 소셜을 담아낼 기획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직까지 Zynga의 미래를 누구도 점칠 수 없다. 하지만 10년 넘게 개척되어온 온라인 게임과 비교 불가인 유저풀은, 미래 게임 시장의 주인공은 소셜 게임 기업이 될 것이란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