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넌 누구냐!?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4/25 18:22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블로그 리퍼러를 보면 "전설의에로팬더"를 검색창에 입력하여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 현실에서 만나면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무엇이 궁금한 것일까? 왜 궁금한 것일까?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지식 범위 내에서 상대방을 판단한다. 온라인 상에서 전설의에로팬더라는 닉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판단할 근거는 "블로거" 그래서 블로거라는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다. 블로거 어떻게 보면 전설의에로팬더는 이미 지식 범위내에서 분류된 사람이다.


그런데 검색엔진에 전설의에로팬더를 입력하여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해 보면, 미디어에 등록된 외고들, 블로그에서 작성된 글들, 전설의에로팬더를 언급한 타인이 작성한 글들이 정렬되어 나온다.


정렬된 데이터에는, 전설의에로팬더가 관심 갖던 SNS, SNG, 가상세계, N스크린, 인터뷰 조사 등을 알 수 있다. 즉, 전설의에로팬더가 관심 갖던 기재들만 정리되어 나온다. 결국 전설의에로팬더에 관심 갖게 되었던 기재들만 알게 되므로 전설의에로팬더라는 닉을 갖고 있는 사람이 궁금한지도 모르겠다.


온라인 상에서 전설의에로팬더로 연결고리가 구성된 사람들을 현실에서 만나면 몇가지 질문을 한다. 보통 닉네임의 의미, 직업은 무엇인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남자인 경우)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린다.


닉네임의 의미?
10년전쯤 즐기던 온라인 게임의 최종 보스가 "전설의핑크팬더"였는데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도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전설의핑크팬더가 너무 심심한 것 같아 "에로"라는 단어를 더해서 전설의에로팬더가 되었다.

직업은 무엇인가?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직업명을 생성하지 않았기에 2010년 2월 이후 백수로 분류되고 있다. 개인적 분류로 보면 웹초보님이 제안해주신 단어인 "소셜 엔터테이너"이며 소셜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재미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사람이다.

나이는?
40살 싱글이다. 


왜! 전설의에로팬더를 검색창에 입력하여 검색을 한 것일까? 궁금하다. 블로그 불명의 리퍼러 1위인 에로를 누르고 전설의에로팬더가 1위에 등극한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 알려 주실 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시즌 3. Gamification > 분류 없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넌 누구냐!?  (5) 2011/04/25
SK컴즈라는 스타트업을 만나다.  (0) 2011/04/19
TNM과 전설의에로팬더.  (8) 2011/04/16
박카스와 인터뷰.  (4) 2011/04/16
저에게는 멘토가 있습니다.  (2) 2011/03/27

SK컴즈라는 스타트업을 만나다.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4/19 17:03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네이버, 다음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을 말한적이 없다. 유일하게 SK컴즈에 대해서만, 부정적 의견을 담아 글을 적었고, 주변 사람들을 만나서도 부정적 의견을 전달했던 전설의에로팬가, 1년여간 SK컴즈의 구성원을 만나면서 변화되었던 마음을 블로그에 담아보려 한다.


7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름의 운영정책을 정한 것이 있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부정적 글은 적지 않는다. 특히, 국내의 인터넷 기업이라면 부정적 의견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먼저 언급한다가, 개인적으로 정한 블로그의 운영정책이었다.


그래서, 독점 사업자인 네이버에 대해서도, 다음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글은 배제해 왔다. 하지만, SK컴즈에 대해서 만큼은 달랐다. 회사명에도 있는 SK라는 이름 때문이었을까? 내 머리속에는, SK컴즈는 인터넷 기업이 아닌 그룹의 계열사로 자리잡혀 있었던 것 같다.


SK컴즈는 네이트를 운영하는 그룹 계열사로, 싸이월드는 싸이월드가 운영하는 것으로 머리속에는 분리되어 있었다. 싸이월드에 대해서는, 긍정의 시각으로 보면서도 SK컴즈라는 이름이 거론되면 갑자기 부정적인 시각으로 변화되어 왔다.


하나의 회사를 두개로 분리해서 정의했던 사고를, 개인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남의 것에 대해서는 냉정한 사람들 처럼, 고정된 사고는 쉽게 부정적인 의견을 만들어냈고, 악성 바이러스처럼 주변을 전염시켜 왔다.

 


소셜게임 에반젤리스트로, 플랫폼을 꿈꾸던 김영을을 만나다.

 
<싸이월드(네이트) 앱스토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영을 부장>
 
소셜게임 에반젤리스트가 되자며 이리뛰고 저리뛰던 시기에, 네이버 소셜앱스를 담당했던 김과장님을 통해,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만들어가던 김영을 부장을 만났다. 목적은, 한국의 소셜게임 시장의 성장을 위한 컨퍼런스를 준비하기 위해서 였다.


이번 만남이, SK컴즈가 아닌 사람을 만나 SK컴즈를 이해하게된 첫 만남이었다. 먹고살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을 꿈을 위하여 일하던 사람, 그리고, 그의 야망은 흡사 꿈을 위해 일어선 스타트업의 창업자를 대하는 기분이 들었다.


아마도 김영을 부장을 만나면서 SK컴즈에 대한 부정적 생각과 이해하기 힘들었던 두개로 분리된 사고가 정리되었던 것 같다. 내가 만난 사람이 회사의 이미지가 되듯이 말이다. 물론, 내면 어딘가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남아있었고,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교집합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남아있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다. 김영을이란 사람이 말하던 꿈이 사실은 나의 꿈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만남의 횟수가 늘어가면서, SK컴즈는 사라지고 소셜게임이라는 스타트업만 남았다. 그리고, 그의 꿈을 응원하고자 하는 생각이 조금씩 자리잡게 된다.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또다른 만남.

 
<전략마케팅TF의 홍진표 과장과 김영목 실장>

조금은 생소했던 SK컴즈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SK컴즈 사람들과의 두번 째 만남이 시작되었다. 사진 속에는 없지만, 김영목 실장과 지금은 떠난 김선영 과장이 내 속에 남아있던 SK컴즈의 부정적인 흔적을 지워준 인물들이다.


처음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접했을 때는, 김영을 부장이 아니였다면 단칼에 거절하고 싶었었다. 돈으로 만들어진 글을 요구했던 내용과 의견 전달 방식이 부정적 인식에 자극을 가해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들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의 변화는 금방 찾아왔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느낌처럼 정겹게 다가오던 김선영 과장의 친금함과 섬세함은, 그래 2달만이라도 참여해 보자는 생각을 갖게 했다. 첫 에반젤리스트 미팅을 하면서, 2달이 아니라 조금더 참고 기다려볼까 라는 생각까지 이어지게 된다.


첫 에반젤리스트 미팅 때, 전략마케팅TF를 이끌어가던 김영목 실장의 말이 기억난다. "서둘지 않고 천천히 다가설께요. 사람의 관계라는 것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돈을 주고 당신들과 계약을 맺었으니 성과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합시다가, 지금껏 내가 경험한 프로그램이었기에, 김영목 실장의 표현은 생소함을 넘어 놀라운 표현이었다.


물론, 포장이 가능한 표현이다. 그래서, 첫 언급에 놀라기는 했지만 쉽게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그래 김영목 실장의 말처럼 "조금더 기다려보자. 만약 거짓말이었다면 금방 들통날 테니까 말이다"라고 생각하고, 2달의 시간을 늘려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벌써,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이 8개월이 넘었다. 매달 프로그램을 위해 만남을 지속해왔지만, 처음 언급했던 내용이 지켜지고 있었다. 돈이 많은 회사이기 때문에 선택 가능한 방법일까? 김영목 실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걸까? 궁금증은 커지기만 했다.


사실, 아직도 모르겠다. 이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이 참여자를 설득해보려던 것인지, 강요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응원의 마음을 기다린 것인지. 하나 확실한 것은, 부정적이었던 악성 바이스러같던 전설의에로팬더의 마음이 응원의 마음으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당신을 생각하며 준비했어요.

 


년초에, 드림캠페인이라는 마케팅 방법과 스마트TV용 싸이월드 사진첩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드림캠페인은, 특정 성과를 위한 마케팅이 아니라,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을 위한 말그대로의 캠페인이었다. 그리고, 스마트TV용 싸이월드 사진첩은 추억을 담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앱스였다.


싸이월드 사진첩이란 앱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나의 맨토인 고광일 교수님과 할머니를 찾아다니면 인터뷰와 관찰을 진행했다. 참여한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너무도 좋아하셨다. 손자 손녀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던 분들, 자신의 소중한 것을 팔아 스마트TV를 구입하셨던 분들까지..


누가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였고, 만남을 통해 사업적 접근보다 사람을 위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보통, 사업적 접근이 우선되어 기능들을 앱스에 우겨넣는 결정을 많이한다. 하지만, 스마트TV용 앱스를 만들던 분들은 달랐다.


싸이월드를 사랑해주던 분들이, 스마트TV에서 어떤 앱스를 사용하고 싶을까? 그리고, 앱스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앱스를 만들고 있는, 그들의 속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순진한 생각이었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작은 감동을 하게 되었고, 저런 사람들이 만드는 서비스라면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드림캠페인, 꿈을 잊고 지내던 사람들을 위한 축제와 같은 캠페인이 드림캠페인이다. 잠시 잊고 있었던 당신의 꿈을 싸이월드에서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 일촌들과 팬과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드림캠페인이다.


물론, 로또처럼 당첨되면 SK컴즈에서 돈으로 해결해주는 그런 캠페인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잊고 있던 꿈을 찾아주는 것이고, 일촌, 팬과함께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중요한 캠페인이다. 그래서, 로또가 아닌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가는 축제가 드림캠페인이다.


첫, 드림캠페인 선정자가 나왔다. 대학생의 등록금을 반으로 내리고 싶다는 의견이 선택된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관심갖던 주제였기에 6천명의 마음이 담긴 공감이 이루어졌고, 꿈을 이루는 과정이 어렵겠지만 함께 고민하여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SK컴즈라는 스타트업을 응원하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일을 맡고 있는 SK컴즈 구성원을 만났다. 오픈플랫폼을 만들어가는 분들, 마케팅을 담당하는 분들, N스크린을 위한 앱스와 전략을 준비하던 분들까지, 이러한 만남이, SK컴즈라는 거대 그룹의 계열사가 스타트업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그리고, 어떤 꿈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음을 가까이 다가서 보고 느끼게 되었다. 나의 머리 속에 남아있던 SK컴즈라는 모습은 사라지고, 꿈을 위해 도전하던 어려운 길이지만 용기를 내었던 스타트업의 창업자들을 만난 것처럼 느껴졌다.


어떤 기업이든 기업은 사람들로 구성이 된다. 그리고, 내가 만날 수 있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소수의 사람을 만나, 그 이미지가 구성된다. 내가 만난 사람이 기업의 전부이다. 그 사람들로 인하여, SK컴즈의 부정적 이미지는 사라졌다. 그리고, 그들의 꿈과 열정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경영진이 응원한다면, 나의 응원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나의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외부인일 뿐이지만, 잠시 나의 꿈을 접고서라도 적극적으로 SK컴즈라는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싶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시즌 3. Gamification > 분류 없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넌 누구냐!?  (5) 2011/04/25
SK컴즈라는 스타트업을 만나다.  (0) 2011/04/19
TNM과 전설의에로팬더.  (8) 2011/04/16
박카스와 인터뷰.  (4) 2011/04/16
저에게는 멘토가 있습니다.  (2) 2011/03/27

TNM과 전설의에로팬더.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4/16 18:06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2007년 유력 블로그 모은 블로그 네트워크 뜬다.는 글을 신문에 게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블로그 네트워크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부족한 블로그였지만 국내 첫 블로그 네트워크였던 TNM의 초기 파트너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4년째가 되었군요.


역시 TNM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만났던 좋은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해야겠군요. 태터툴즈라는 매력적인 블로그 툴과 블로그 네트워크로 이끌어준 chester님 (전설의에로팬더 닉네임을 지켜주셨죠)을 만났고, 맴버와 TNM간의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주신 유저스토리랩정윤호님, 지금도 여전히 맴버를 위해 열심이신 버섯돌이님도 만났습니다. 


야후에 계실 때부터 블로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던 그만님을(지금은 TNM공동대표), 늘 많은 분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고 도와주시는 소녀같은 꼬날님을, 선생님같이 곧곧하고 말수가 없었던 한영님을, 마음이 너무도 따뜻한 감성적인 남자 성혁님을 만나게 해준 곳이 TNM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연결고리가 전혀 없던 분들과 단지 글과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좋은 추억과 경험을 제공해주신 곳이, 지금의 TNM입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각에는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파트너 자격에 대한 오해, 200개가 넘는 블로그를 지원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수익사업에 대한 오해, 그외에도 다양한 오해가 쌓여 TNM 파트너에게까지 전이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옴니아 테스터로 참여했을 때 이런저런 욕을 먹기도 했으니, 오해의 골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오해가 상식이 된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저의 글이 수익을 위해 사용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진심으로 저의 응원의 마음이 담긴 글이 아니라, 외부 요구에 의해서 수정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의 기준을 새웠고 그 기준에 맞지 않다면, 외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조금은 고지식한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제가, 블로그 네트워크였던 TNM 파트너로 남아있는 이유는, TNM의 철학이 블로그 스피어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믿음이 있고, TNM이 전개중인 벤처스퀘어와 같은 미디어 프로젝트와 공익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해야된다면, TNM의 구성원이 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TNM의 식구가 2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돈이 되는 사업이어서 뛰어든 사람들이 아닌데, 철학을 믿고 달려온 사람들이 3년만에 20명이 넘었고, 지금도, 굳건히 지키고 싶은 철학을 위해 끝임없이 준비하고 실현하고 있음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0주년이 되었을 때, 축하의 박수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시즌 3. Gamification > 분류 없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넌 누구냐!?  (5) 2011/04/25
SK컴즈라는 스타트업을 만나다.  (0) 2011/04/19
TNM과 전설의에로팬더.  (8) 2011/04/16
박카스와 인터뷰.  (4) 2011/04/16
저에게는 멘토가 있습니다.  (2) 2011/03/27

박카스와 인터뷰.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4/16 17:03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지금까지, 블로그를 통해 인터뷰 결과를 공개한 것이 약 10개 정도 됩니다. 인터뷰를 공개한 이후, 외부에서 "열정적인 놈", "특이한 놈", "미친 놈" 으로 전설의에로팬더를 정의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의미는 조금씩 다르지만, 조금은 특이한 놈이 공통적인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의가 어색합니다. 소비자와 접점이 필요한 사람과 기업에게는 당연히 필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8년전에는, 다양한 통계 데이터가 없었고, 소비자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던 인터뷰 행동이 18년을 이어져 왔습니다. 전설의에로팬더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법은, 약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출퇴근 시간과 외부 이동시 동시에 가장 많은 소비자를 확인할 수 있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첫칸에 탑승 후 끝칸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관찰하고, 주제를 정한 후 박카스를 들고 인터뷰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휴일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가지 방법은, 누구나 쉽게(마음의 준비는 필요하지만) 적용할 수 있는 인터뷰 방법입니다. 특히, 개인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서는, 이러한 관찰과 인터뷰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문지 레이아웃에 갇힌 소비자의 마음보다, 소비자로 착각했던 기업 구성원의 생각, 미디어와 기업들이 말하던 대세론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시장의 다양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설의에로팬더는, 절대 특이한 놈은 아닙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저에게는 멘토가 있습니다.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3/27 02:09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멘토 [Mentor]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로 쓰이는 말.

'멘토'라는 단어는 〈오디세이아 Odyssey〉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오딧세이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 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에게 맡긴다.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여년동안 멘토는 왕자의 친구,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이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즉, 멘토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이다.
멘토의 상대자를 맨티(mantee) 또는 멘토리(mentoree), 프로테제(Protege)라 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내이름에 책임감을 담아 활동해야 하는 사회생활을 올해로 18년째 하고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인지, 늘상 하고 싶은 것이 많았고, 궁금한 것도 많아서, 혼자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살아왔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회사가 있다면, 입사 조건 미달이라도 찾아가고, 회사가 없다면 창업하는 그러한 행동을 반복해왔습니다. 덕분에, 80% 이상은 실패라는 결과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의 사회생활 초기 부터 멘토를 만났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3년전에 만난 첫번째 멘토를, 사회생활 초기에 만났다면 실패가 상처가 되지 않고 제 삶의 자양분이 되었을텐데, 2년전에 만난 두번째 멘토를 초기에 만났다면,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연결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의 첫번째 멘토는, 2010년 2월에 그만둔 전 직장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배출하던 저의 생각에 동의하시던 분이었고, 저의 생각들의 가능성을 보시고 기회를 제공해주신 분이십니다.


2008년 1월 블로그를 통해 연락이 왔고, 종각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소주잔을 건네며 긴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되네요. 서로의 생각과 미래의 비전에 대해 동의를 하고 3월부터 한 직장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2월까지 소셜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상에 필요한 일들을 만들자며 참 열심히 고민을 하고 만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경험이 저의 현재의 비전을 완성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고, 그 분의 가르침 덕분에 미약하지만 나도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자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멘토는 2009년에 트위터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제가 그분을 만났던 것, 그리고 멘토로 삼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은 1999년 인터넷 버블이 있었던 시기였지만, 당연하게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시더군요. 


가볍게 흘러나오던 트위터 번개였는데, 그분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늦은 저녁에 방학동에서 택시를 타고 삼성동까지 달려갔습니다. 저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이번 기회에는 꼭 멘토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달려갔습니다.


물론, 1999년에 만나 보았던 그분의 색이 지워져 있다면 인사만 드리고 올 생각이었습니다만, 여전히, 낭만적이고 날카로움을 함께 유지하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틈만 나면 찾아뵙고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의 멘토가 되신것은 모르실 거에요. 말씀드리지 않았으니 말이죠 ^^


이야기로 설명만 드리니 저의 멘토가 누구신지 궁금하시겠네요. 저의 첫번째 멘토는, 땅과 푸르고 넓은 마음을 갖게 해주시는 고광일 교수님이시고, 두번째 멘토는, 독수리와 같은 날카로운 시야를 만들어주신 홍익세상노상범 대표님이세요. 늘 두분께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만약, 멘토가 없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여러분 곁에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멘토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멘토에게 한없이 바라기만 하면 않되겠죠. 꼭 어떠한 형태든 돌려드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평생 유지되는 관계가 될테니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TAG 멘토

전설의에로팬더 블로그 세번째를 시작합니다.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3/19 16:27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2006년 4월에 시작하여 6년이란 시간 동안 운영해온 "전설의에로팬더 블로그" 세번째를 시작합니다. 1시즌 SNS로 시작하여, 2시즌에는 SNG를, 이번에는 진화되어 가는 SNG와 Gamification, N Screen를 주제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2006년 4월, 생각, 주장, 데이터를 배출하려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온라인 게임도 SNS와 같은 플랫폼이다라는 생각을 정리해왔고, 중반에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게임에 대한 내용들을, 그리고, 작년까지는 SNG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왔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영역과 교집합을 이루고 있는 SNG, SNG가 다가설 N Screen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관련 기업의 인터뷰나 취재 등을 통해서 조금은 깊이있는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곧 인터뷰 요청도 드릴 생각이에요 ^^;;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에로팬더의 놀이터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3/19 15:36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저희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전 취미이자 업인 컴퓨터와 게임이랍니다. 그래서, 작은 방에 이것저것 설치해놓고는 꼼지락 거리며 즐기고 있답니다. 약 1년전 저의 놀이터를 공개한 이후에, 또다시 업그레이드가 되었답니다. 그것도 모니터를 제외하고 전부다 말이죠!! 구경해보시겠어요?


<전설의에로팬더 놀이터의 전체 모습>

저의 놀이터 전체 모습입니다. TV의 기능보다 컴퓨터 모니터와 비디오 게임기 모니터로 자주 쓰이고 있는 40인치 스마트TV가 보이네요. 그리고 40인치 TV를 작게 보이게 하는 커다란 컴퓨터 케이스가 눈에 띄는군요!



<스마트TV를 고민하게 만들고, 게임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40인치 스마트TV>

2010년 3월에 구입한 삼성의 스마트TV입니다. 백라이트로 LED를 사용하여 얇고 전력소비가 줄어든 40인치형 스마트TV입니다. 전세대 모델에 비하여, 그래픽카드 호환성이 좋아졌고, 영상 표현력이 일본산 제품과 견줄만큼 좋아진 모델입니다. 여기에다 스마트TV 기능이 더해져서, 삼성의 스마트TV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어서, 열심히 사용중이랍니다.


<크고 비싼 컴퓨터 케이스, 리안리 PC-X2000F>

케이스 만큼은 그다지 유혹당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한방에 저를 유혹한 알루미늄 케이스로 유명한 리안리의 고가의 케이스입니다. 이제품의 특징은, 독특한 디자인, 3단 분리형 내부 구성, 강력한 쿨링 능력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케이스 내부에는, 칩셋 문제로 말많았던 인텔의 샌디브리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양은 아래와 같아요~
  

욕심쟁이라 이것저것 넣어둬서 제법 좋은 사양이 되었습니다만, 고사양 게임은 거의 않하고 소셜게임들만 엄청나게 띄어놓고 멀티플레이를 -_-;;



<구름타법의 완성 리얼포스>

키보드가 이렇게 비싸다니... 가격을 듣고는 전혀 구입할 의사가 없다고 자체 세뇌시스템을 가동했지만, 전혀 상관 없이 집앞에 도착해 있던 키보드입니다. 정말 구름위를 걷는듯 매력적인 키감을 전달해주는 키보드입니다. 아마도..고장나기 전까지는 또는 고장나고 나서도 계속 사용하게될 키보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옆에는, 작은손에 딱맞고 그립만 변경하면 늘 새제품으로 변신하는 로지텍 G9이 있네요.



<음악과 게임 그리고 영화까지 멀티미디어를 위한 보스에 C5>
 
보스 제품은, 아이폰을 위해서 구입한 이어폰에서 시작된 것 같네요. 그 특유의 저음 처리 능력 때문이었는지 중독되고 말았죠. 그래서, 컴퓨터를 위한 다목적 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음악은 포기하고 게임만을 위하여 사용하자고 선택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도 소화해주는 녀석으로 진화해서, 지금은 진짜 다목적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 다치는 녀석이에요.



<영화와 비디오 게임을 위한 5.1채널 스피커 미션 M큐브> 

작다고 무시하면 곤란한 녀석이 또나왔네요. 미션사의 5.1채널 스피커인데, 보스하고는 성향을 다르지만 크기와 전혀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입니다. 특징은, 크기가 작아 다양한 공간에 설치하기 용이하고, 외형의 색삭을 변경하여 늘 새로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놀이터에서는, 비디오 게임과 영화 감상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음원을 위해 활동중인 야마하 RX-667 리시버>

미션 M큐브를 울려주는 AV리시버입니다. 1.4버전의 HDMI를 지원하여 3D영상과 차세대 음원을 소화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만, 3D 디스플레이를 구하지 못해서 반쪽 기능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온쿄의 SE-U55SX와 젠하이져의 HD598>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온 이후에는, 밤마다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할때 부담이 되었어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구입한 제품입니다. 한마디로 막귀도 알수있을만큼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신형으로 변경된 XBOX-360, 플레이스테이션3, Will>

250GB 하드 탑재와 키넥트 지원으로 편리해졌다고 해서 구형을 포기하고 구입한 XBOX가 왼쪽에 있네요. 시끌시끌한 ODD의 소음 때문이라도 대용량 하드가 필요했는데, 전 모델이 60GB 제품이라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전 모델이 초기 구형이라 막굴릴 녀석이 필요해서 구입했네요. Will는....거의 꺼져있습니다...



<휴대용 장난감 집합!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와 총까지>

사진속에 키넥트가 없어서 아쉽네요. 빌려줬는데 상대방이 꿀꺽해서..지금은 저멀리 가버렸습니다. 최대한 휴대용 게임기는 구입하여 이런저런 테스트도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래서, PSP, PSPgo, 닌텐도DSi와 일본산 닌텐도DSi LL까지 소유중이에요. 
 

 




지인들과 조카들에게 강탈당해 상당히 줄어든 콘솔용 게임들 입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지출로 추가 구입을 못하고 있네요. 

 
전설의에로팬더 놀이터 구경 어떠셨나요? 즐겁고 싶다. 갖고 싶다. 배우고 싶다는 3가지 욕망에 쉽게 굴복하여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향후에는, 망가져 사라진 테블릿 2가지 정도를 구하고 싶고, 게임기로서의 스마트폰도 좀더 늘려보고 싶네요. 다음에 또 업그레이드되면 다시 찾아올께요. 그럼 이만!
 
저작자 표시 비영리

한국의 대표적인 SNS 싸이월드를 보유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작년 9월부터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초기 맴버로 참여하여 약 6개월간 프로그램의 시작과 진화 과정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제가 보고 듣고 느낀것을 여과 없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본 포스팅은 SK컴즈의 필터링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요청에 의하여 작성된 것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시작 : SK컴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한 것일까?


2010년 9월초 저의 블로그 방명록에 비밀글 하나가 등록됩니다. SN을 보유한 SK컴즈에서 에반젤리스트라는 조금은 생소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관심갖고 보았습니다만, 내용을 요약 정리하니까 <한달에 2번 글써주면 돈을 줄테니 참여하려면 연락주세요> 이더군요. 실망이 컸습니다. 블로그 공지사항에 등록된 이메일로 보낸 것도 아니고, 흔하디 흔한 무대포 블로그 마케팅처럼 방명록에 비밀글로 등록하는 방법에다가 내용도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그것도 SK컴즈가 라는 부분까지 더해지니 관심은 저만치 멀리 사라져 갔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변수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네이트 앱스토어를 책임지고 있는 김영을 부장님의 존재였습니다. 저는 SK컴즈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도 부정적인 포스팅을 했었고, 업계 분들을 만나서도 늘 부정적인 견해를 언급해 왔습니다. 그런데, 작년 5월 SNG관련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SK컴즈에서 앱스토어를 책임지고 계시던 김영을 부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의 철학과 업계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면서, SK컴즈에 대한 저의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던 시기였으며,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참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면 : 마케팅 전문가도 고민하게 만든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


9월 15일 에반젤리스트 미팅을 위하여, SK컴즈의 본사를 방문하게 됩니다. 상당한 크기의 회의실에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마케팅 담당자 분들과 임원,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책임자 여러분들이 이미 자리를 가득 채우고 계시더군요. 솔직히 깜작 놀랬습니다. 마케팅 담당자 분 몇분 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흔하디 흔한 블로그 마케팅 정도로 생각했기에,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위하여 참석할줄 예상을 못했던 것이죠. SK컴즈 내부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상황이라, 부정적 시각이 조금은 희석되게 됩니다.


첫 시작은 역시 임원분께서 개괄적인 설명과 환영의 인사를 전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책임지고 있는 실장님이 등장하여 한말씀 하시더군요. 자신들도 이번 프로그램은 첫 시도라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일상적이지만, 솔직함을 통해 신뢰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스킨쉽에 대한 언급을 하시더군요. 가볍게 전달하는 느낌이었고 농담조의 어투였기에 가볍게 잊혀질 내용이었지만, 저에게는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와 기업의 의인화를 통한 마케팅 접근법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구나를 깨닫게 하는 의미였습니다.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 프로그램이 아니기에, 초기에는 일상적 방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SK컴즈가 어필하고 있는 검색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SN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C로그 등, 조금씩 변화를 취하고 있는 SK컴즈의 새로운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개괄적으로 이어집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SK컴즈의 주력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드디어, 스킨쉽과 관련된 작은 움직임이 시작됩니다.


SK컴즈 주변의 식당으로 임원진을 제외한 분들이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맛깔스런 음식과 조금은 진솔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한 분들과 참여자들의 소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슴에 응축되었던 응어리가 터져나오듯 동시에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정의에 대한 이야기부터 부정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평가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닫혀있던 기업과 참여자간의 간극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착각 : 오래되어 낡은 경쟁력 없는 플랫폼?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가면서, 공통적으로 느끼게된 부분이 있습니다. 싸이월드는 오래되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일까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한국에서 보았을때는 새로운 서비스들로 인하여, 싸이월드는 오래되어 나쁜 것처럼 비춰지는 것이었습니다. 더욱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SK컴즈 내부에 계시는 분들의 생각들도 외부의 생각에 오염되어, 자신들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였다는 것이죠.


물론, 내부에 있다보면 쉽게 오염되게 됩니다. 다르던 자신의 생각도 내부에서 번져가는 하나의 생각으로 오염되어 잠식하게 됩니다. 자신의 경쟁력이 잘못되었다는 판단을 전재로 진행하게 되면 중심을 잡지못하고 흔들리게 됩니다. 경쟁하기 위해 경쟁자가 만든 룰에 맞게 움직이게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불리함 속에서 경쟁하게 되겠죠. 프로그램 참여자 분들이 거의 동시에 비슷한 의견들을 개진하게 됩니다. 당신의 진정한 경쟁력은 낡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싸이월드에 있으며, 그것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략을 보충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죠.


사진과 텍스트로 자신을 담고 그것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싸이월드 특유의 SNS는 추억이 담겨있는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그릇으로 경쟁사와는 다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것을 뒤에 숨겨두고 자꾸 새로운 것을 덪칠한다면 무엇으로 경쟁하고 싸울 것인지, 스스로 색을 잃으면 정체성이 사라질텐데 라는 우려섞인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개진되었습니다.


중간 과정을 보면서 느낀점은, SK컴즈가 준비한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은 외부로 알리고자 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부와 외부가 만나 혁신을 도모하는 혁시 프로그램이 아니였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진화 : 나는 SK컴즈이다.


작년 12월에는,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이 잠깐 중단되었습니다. 매달 진행되던 미팅도 취소되었으니까요.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이 중단되었던 몇개월동안 SK컴즈 내부에는 상당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스마트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TF팀의 신설까지. 2011년 2월에 방문한 SK컴즈에는 층별로 부서가 바뀌고 못보던 곳들이 신설되는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회의가 진행된 회의실에는, 스마트TV가 놓여있고 새롭게 신설된 TF팀의 책임자분과 개발자분이 브리핑을 위하여 준비하고 계셨고, 내부 경쟁력 강화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확장을 준비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까지, 고민을 거듭하여 한단계 진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첫 시작은,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이자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소셜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아직은 공개할 수 없지만,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로 싸이월드가 바탕이 되기에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두번째는, 정말 깜짝놀라게 만든 스마트TV용 사진첩 앱이었습니다. 발표 시간에 네이트 검색앱도 발표가 되었지만, 개인적인 관심사와 연관된 아이템이기에 사진첩앱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마트TV의 불편한 UI를 넘어 새로운 감성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사진첩 앱은, UI적인 측면이나 서비스 구성이란 측면 모두 매우 매우 매력적인 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지역 케이블TV사업자와 IPTV 사업자의 스마트 전환에 따라, 개인을 넘어 가족 그리고 실버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앱이라 생각됩니다. 향후, 모 대학 교수님과 조사한 데이터를 토대로 별도의 포스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1년을 시작하는 첫 에반젤리스트 미팅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SK컴즈의 자신감과 정체성에 대한 정의가 명확히 이루어져, 상당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SK컴즈를 주목해도 충분할 것 같다고 할까요? 만약 SKT와 SKB와 연계된 시너지가 발휘된다면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놀라움 : 요구 없는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 설명에도 기재되어 있고, 작성하였던 계약서에도 분명히 기재되어 있던 부분이 한달에 두번 글을 작성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중간에라도 그만두어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무조건 한달에 두번이라면, 의미없이 생산해야할 글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저의 블로그를 통해 의미없는 글들을 생산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진정 애정을 갖게되고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돈으로 유혹하지 않아도 강제성을 갖지 않아도 몇편이라도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그 진심이 SN플랫폼들을 통해 전달될 것이며, 그 긍정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SK컴즈에서는 포스팅해달라는 강제적구를 하지 않습니다. 조금씩 다가서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믿는 SK컴즈를 그리고 조금더 발전하고자 하는 자신들의 노력을 조금씩 전달해옵니다. 흡사, 연애하듯이 천천히 다가오지 강제적으로 참여자를 콘트롤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발 한발 저희도 SK컴즈의 생각에 참여하게 합니다. 그래서, 참여자로 인하여 변화된 SK컴즈를 확인시켜 줍니다.


제가 참여해왔던 SN기반의 마케팅 프로그램에는 늘, 주관자의 의지를 강요해왔습니다.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글 작성자의 의지는 조금씩 사라지고, 글에는 주관자의 의지가 가득차게됩니다. 돈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었던 관계는 짧은 마케팅 프로그램이 끝나면 사라지고, 부정적인 인식만 남게됩니다. 



사람 : SK컴즈의 구성원은 그 자체가 SK컴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SK컴즈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입니다. 물론, 정확한 데이터 없는 감정에 의한 부정적인 생각이 대다수이기는 합니다만, 한번 부정적이었던 사람의 생각을 돌리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저처럼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고집쟁이라면 더하겠죠. 네이트 앱스토어의 김영을 부장님에 의하여 긍적정 생각도 일부 있었지만, 그것은 SK컴즈를 제외한 앱스토어에 대한 긍정이지 SK컴즈에 대한 생각은 아니 였습니다.


그런데,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실장님과 김과장님을 통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이지만, SK컴즈의 구성원은 아니며 참여자 심리의 90% 이상은 소비자라는 인식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정말 대하기 어렵고 관계를 만들기 힘든 대상이죠. 그런데,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담당한 분들은,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소통해야할 주제에 따라 다르고 또한 섬세하게 다가옵니다.


내가 소통하고 있는 대상이 기업이 아니라 SK컴즈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혹은, 이제 시작된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부정으로 가득차 이야기만 나와도 "그곳에 기대할께 남아있나요"라는 이야기를 서슴없이 말하던 제가, 웹브라우저 시작 화면을 네이트로 바꾸고, 강연 주제로 싸이월드를 선택하고, 가슴깊이 긍정을 담아 타인에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싸이월드와 멀어졌던 누군가에게 도토리를 선물하여 다시 사용하게 하고 말이죠.  


전 SK컴즈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SK컴즈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전파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이 끝나도 말이죠.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저작자 표시 비영리

잠수함에서 내립니다.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3/16 18:24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전설의에로팬더
작년 5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SNG 컨퍼런스를 진행한 이후, 지금까지 잠수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플랫폼 활동도 잠정적으로 중단했으며, 지인과의 연락도 하지않고 깊은 심해속에서 잠수하고 있었습니다.


왜! 좋은 기회를 잠수함에 승차하여 날려버렸습니까?


컨퍼런스 이후, 다양한 형태의 매력적인 기회가 있었습니다. 창업할 수 있었고, 갈 수 없었던 매력적인 기업에 합류할 기회도 있었고, 해외에 나갈 기회도 있었습니다. 차고 넘칠만큼 능력 좋은 사람마냥 포장되었기에 생각지도 못한 기회들이 넘쳤습니다. 물론, 유혹은 늘 저의 곁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살려 한탕하려는 사람마냥 말도 않되는 상상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꿈이있었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가 비 이성적인 관점에서의 꿈이었습니다. 잠수타는 것과 무슨 상관인가라는 의문도 있습니다만, 나를 위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과 도움이 되는 일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소셜스럽게 연결된 많은 분들이 아무런 요구없이 도움을 주셨는데, 이러한 결과물을 나만을 위한 것인냥 이용한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만들어진 과한 포장은 결국 신뢰에 금이 가게 만들고, 기회를 위기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의 능력은 3인데 10으로 인식하여, 저에게 기회를 제공해주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품은 쉽게 사라집니다. 잘못된 기회를 이용하면 저를 비롯하여 기회를 주신분에게도 위기로 작용하기에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잠수 중에 무엇을 했습니까?


겉으로 들어난 행동은, SK컴즈의 에반젤리스트 프로그램 맴버로 활동하였고, 간혹 강연을 하거나 매력적인 SNG 기업과 수면밑에서 작업도 했었고, 모 대학의 교수님과 N스크린을 바탕으로 한 재미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습니다. 결국 겉으로 들어내지 않고 이런저런 활동을 했으니 잠수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이제부터 무엇을 할것인가요?


잠수 중에는, 이성적인 관점에서 제가 생각하고 도모하고 있는 일들을 위한 학습과 고민을 해왔습니다. 부족했던 부분들을 잠수함 탑승 중에 채울 수 있었으니 이제 부터는 하나씩 꺼내어 실질적인즈니스로 연결해야겠습니다. 


아직까지 결정한 내용들은 없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들은 정리했습니다만, 창업을 통해 해결하게 될지 또는 기존 조직에 합류하여 진행할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몇몇 분들을 만나 이야기 진행중인 것도 있습니다만, 좀더 폭넓게 보고 더 많은 분들을 뵙고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저에게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비 이성적인 부분을 버리고 실익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전개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잠수중에 인사드리지 못했던 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김영을 부장님을 뵙고 싶네요. 조만간 찾아뵐께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Follow 2ndfinger on Twitter
BLOG main image
전설의에로팬더
SNS, Gamification, Smart Platform, Multi Screen, Social Service Platform, Natural User Interface, Interviewer, Blogger http://c.cyworld.com/2ndfinger https://www.facebook.com/2ndfinger http://twitter.com/2ndfinger
by 전설의에로팬더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47)
시즌 4. Multi-Screen (5)
시즌 3. Gamification (33)
시즌 2. Social Gaming (136)
시즌 1. SNS (872)
전설의에로팬더'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