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9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약 18개월간의 지하철 인터뷰 데이터를 추출하여 지하철이란 공간에선 어떤 인터넷 포털(네이버, 다음, 네이트 중)을 선호하고 있는지를 정리해보
았습니다.


1호선
1호선 by Paul in Uijeongbu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스마트폰과 PC는 사용환경이 다릅니다. 특히, 지하철에서 3G망과 와이파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면서, 새로운 사용 행태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변화가 포스트PC라 불리고 있는 스마트패드로 까지 연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과연 스마트시대에서도 PC시대의 강자가 강자로서 군립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다음, 네이트를 중심으로 인터뷰 데이터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 인터뷰 기간 : 2009년 11월부터 ~ 2011년 4월까지
- 인터뷰 대상 : 약 3000명 
- 지하철 : 1호선, 2호선, 3호선, 6호선, 7호선
- 인터뷰 비용 : 박카스 약 4,000개 (인터뷰 대상자 옆분에게도 지급 ㅠ_ㅠ)
- 1인당 평균 소요시간 : 약 19분 ~ 67분
- 평균 나이 : 18세 ~ 48세
- 남녀비율 : 남성 41%  여성 59%



네이버



PC시대의 강자 네이버는 약 14개의 앱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색, 지도, 사전, 콘텐츠 앱스 등 인터넷 포털 답게 다양한 종류의 앱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하면 떠오르는 앱스는?

아쉽게도 쉽게 대표적 앱스를 떠올리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보통, 즐겨 사용하는 앱스가 있다면 그 앱스를 중심으로 의견을 표현하는데 네이버 앱스를 지칭하여 질문을 하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애매한 형태로 답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킬러앱이 없다는 의미겠지요.

약 7%가 미투데이를 언급.

네이버가 제공하는 앱스 중 설치된 앱스는?

네이버 검색
미투데이
네이버 지도

네이버가 제공하는 앱스 중 사용하는 앱스는?

미투데이와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지만 네이버 지도는 타사의 앱스를 위주로 사용하고 보조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스마트시대에서의 네이버의 인지도 사용율 등은 3사 중 3위에 해당합니다. 검색에 대한 요구가 부족한 지하철 시대에서는 PC시대의 경쟁력이던 익숙함도 없습니다. 네이버하면 떠오르는 앱스도 없으며, 사용중인 네이버 앱스의 만족도도 가장 낮았습니다.


다음



다음은 약 12개의 앱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색, 지도, 커뮤니케이션, SNS 등 다양한 형태의 앱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하면 떠오르는 앱스는?

킬러앱을 보유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시작한 선점효과 때문일까요? 다음지도, 요즘, 마이피플, TV팟 등 다양한 앱스를 업급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이 제공하는 앱스 중 설치된 앱스는?

다음지도
요즘
TV팟
마이피플

다음이 제공하는 앱스 중 사용하는 앱스는?

다음지도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았으며 최근 출시된 마이피플을 애용하는 소비자도 증가세에 있습니다. 다음지도는 타사 지도 앱스보다 상당한 차이로 메인앱스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다의 강력한 본능을 타겟으로 한 마이피플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네이버에게 카페마져 빼앗긴 다음은 PC시대에서는 2인자로 남았었습니다만, 스마트시대에서는 선점효과와 앱스의 품질 등의 차이로 1인자로 올라섰습니다. 지하철에서 만큼은 네이버와 큰 차이로 1위가 되었으며, 최근 출시한 마이피플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습니다. 


네이트



네이트는 3사 중 가장 많은 18개의 앱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색, 싸이월드, 앱스토어, 음악 등 다양한 종류의 앱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네이트 하면 떠오르는 앱스는?

메인앱스의 영역에 있는 SNS를 보유 중인 네이트답게 싸이월드를 업급한 이용자가 많았으며, 스타홈피 등 싸이월드와 연관된 앱스를 언급하는 이용자가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네이트 검색 등 네이트와 연관된 앱스에 대한 인지도는 낮았습니다.

네이트가 제공하는 앱스 중 설치된 앱스는?

싸이월드
네이트온UC
스타홈피

네이트가 제공하는 앱스 중 사용하는 앱스는?

싸이월드는 네이트의 모든 것이라 칭할만큼 킬러앱으로 사용자에게 선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전체 순위에서도 카카오톡 다음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메인앱스의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네이트는 PC시대에서는 인터넷 포털 중 3위권에 있습니다만 스마트시대에서는 싸이월드의 힘을 바탕으로 2위권의 설치와 사용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메인앱스의 영역인 SNS 분야의 앱스라 대다수의 사용자가 메인앱스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네이트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율을 상당히 낮았습니다. 스마트시대에서는 싸이월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전략을 펼치는 것이 유리해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KTH는 아임IN과 푸딩시리즈로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아임IN과 푸딩은 알아도 KTH는 모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중요한점은, 앱스의 인지도 덕에 네이버보다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지하철과 스마트폰에서는 앱스의 설치율보다 사용율이 중요합니다. 물론 유료 앱스는 다르겠지요. 또한 메인앱스와 서브앱스의 영역이 다릅니다. 메인앱스는 지하철 탑승시 꼭 실행하는 앱스로 주로 SNS분야의 앱스가 이에 해당합니다. 서브앱스는 메인앱스 사용 이후에 남는 시간에 실행하는 앱스를 지칭하며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용 앱스가 이에 해당합니다. 


지하철이란 환경과 스마트시대의 도입은, 인터넷 포털의 순위도 변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PC시대의 검색은 검색 기술 보다는 익숙함이 시장을 장악한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마트시대는 과거의 경쟁력이 바탕이 될 수 없습니다. 즉, 동일한 위치에서 경쟁을하게 됩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의 지하철 인터뷰를 토대로 살펴보면 PC시대의 강자인 네이버는 존재감이 없었으며, 스마트시대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해온 다음이 1위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다를 테마로 한 네이버톡과 마이피플 등의 경쟁에서도 마이피플이 압도적인 차이로 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네이트는 네이버를 제치고 2위권이 되었지만 인터넷 포털의 힘이라기 보다는 SNS인 싸이월드의 힘으로 2위가 될 수 있었으며 개별 앱스에서도 카카오톡 다음으로 높은 사용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네이버스러운 접근보다는 소셜시대에 맞는 싸이월드 중심의 전략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싸이월드 앱스토어 모바일 버전과의 연계를 통한다면 더욱 강력한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지하철에선 스마트폰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을까?
2011년, 지하철에서 소비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한국의 소셜플랫폼과 소셜게임 비즈니스의 부흥을 위하여, 업계에 계신 분들과 함께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K컴즈에서 오픈소셜플랫폼을 담당하고 계시는 김영을 부장님, 네이버에서 오픈플랫폼 기획을 담당하고 계시는 김성현과장님, 다음에서 오픈 커뮤니티를 담당하시는 고준성팀장님과 함께, 특정 회사를 위한 홍보 행사가 아닌, 한국의 소셜플랫폼과 소셜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셜게임 개발사 대표님들도 참석하시기로 하셨고, 소셜TV 분야와 스마트폰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업계를 이끌어가시고 계시는 기업도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소셜플랫폼과 소셜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완성형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회사를 위한 홍보 행사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한국의 시장을 위한 컨퍼런스를 준비하다 보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에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특정회사에서 내부 공간 지원을 해주기로 하셨지만, 회사 사정으로 장소 지원이 어렵게 되었고, 스폰 없이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장소를 대여하기 어렵게 되었네요.


저희는, 최소 500명 이상이 참석하실 것으로 예상되어 함께 준비하고 계시는 회사들의 내부 공간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더군요. 그래서, 컨퍼런스 진행을 위한 장소 지원을 받고자 합니다. 500명 이상을 수용 가능한 장소 지원이 가능하시다면, 혹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장소를 알고 계시다면 댓글이나, 방명록 또는 공지사항에 있는 저의 연락처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의 소셜플랫폼과 소셜게임 시장을 위한 저희의 노력을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창업이 아닌 이번 컨퍼런스가 올초에 저의 목표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부족한 능력과 백수의 꿈으로는 비현실전이란 지적이 많습니다만, 필요할 것 같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의 제안을 받아주셔서 함께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과 컨퍼런스에 참석하기로 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전설의에로팬더 김보상 올림.

저작자 표시 비영리

회사를 그만두었더니 이런저런 질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창업하려는 것이냐? 아니면 취업하려는 것이냐 등등, 나름 마음속으로 정해둔 것은 있는데, 막상 실행에 옮기려니 그 무엇도 선택하기 힘들군요. 왜 선택하기 힘들까요?


소셜과 소셜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12월부터는, 하루 평균 4개의 미팅을 진행할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게서 미팅 요청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2년전의 저였다면 창업을 하였거나 컨설팅의 이름으로 주머니를 채웠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료 봉사자처럼 안내자 역할만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 게임, 마케팅, 등등 다종 다양한 분야의 기업 관계자 분을 만나 소셜은 무엇이고, 소셜앱은 무엇이고, 관련 비즈니스는 무엇인지 알려주고 혹은 끌어가는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행위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락오면 모든 기업과 관계자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버틸 자금이 있냐구요? 물론 없지요. 그래도,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한국의 비즈니스 실정상 중간자가 없다면 누구나 주인공이고 싶어 충돌만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이진 않지만 안내자로서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네이버 소셜 플랫폼 담당자처럼, 네이트 커넥트 담당자처럼, 다음의 모바일 담당자처럼, 그리고, 소셜 앱 개발사 분이 되어서, 외부 기업에게 설명하고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약하겠지만, 그 어떤 사업자에 속하지 않는 중간자가 연결고리가 되어 비즈니스를 만들어간다면, 일본과 중국에 밀린 소셜 플랫폼 사업을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이고, 2011년쯤에는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미약한 힘이지만 안내자로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버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겠지만, 대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일단 지금처럼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한국의 소셜 비즈니스를 완성시키는 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대안이 준비되면 슬슬 제가 준비한 비즈니스를 펼쳐야 겠지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말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2년전에 등장한 소셜 게임은, 미국의 소셜 플랫폼 사용자 3억 5천만명을 바탕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2억명 이상의 액티브 유저를 획득한 소셜 게임사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2009년 4분기 부터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약 10억 달러의 자금이 투자되었으며, 이러한 투자 분위기는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켓의 출현과 사업 영위가 가능한 자금이 집중되자, 미국에서 성장한 소셜 게임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아시아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셜 게임사만 아시아로 진출한다면, 사실 전쟁이랄 것도 없습니다. 아시아에는 미국의 소셜 게임사와 경쟁을 벌일만한 대상이 아직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시아 소셜 플랫폼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미 성공한 콘텐츠의 등장이 반가울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플랫폼의 아시아 등장은 다릅니다. Facebook은, 이미 인터내셔널 서비스 형태로 아시아에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아시아에서 가장 양질의 마켓을 보유한 일본에서는 나름의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소셜 플랫폼 전쟁을 벌이게된 아시아 소셜 플랫폼 사업자, 정확하게 말하면 일본과 중국의 사업자는, 이제서야 복제 비즈니스 체제를 준비했기 때문에 대항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더군다나 자국내의 소셜 플랫폼 간에도 전쟁을 벌여야하니 눈앞이 깜깜할 것입니다. 하지만, 거대한 경쟁자의 등장 덕분일까요? 자국내의 경쟁자와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사업자간의 일시 동맹도 결성되었습니다. 자국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말이죠. 물론, 일시적 동맹이기에 언제든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아시아의 전쟁 시나리오가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플랫폼 사업자와 소셜 게임사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과 아시아를 지역으로 나누어 구별하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플랫폼 사업자간에는, 공격자와 수성자가 명확하게 구분됩니다만, 소셜 게임 개발사는, 수익화가 가능하다면 어떤 플랫폼 사업자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플랫폼 사업자는 어떨까요? 현재는, 일본과 중국 진출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의 플랫폼 사업자와는 다르게 소셜 게임 개발사에게 손을 뻗치진 않고 있습니다. 이미 확보한 리소스만 활용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미국, 일본, 중국 소셜 게임 상위 리스트에 동일 장르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중요한 것은, 당장 소셜 게임 개발사의 자금줄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미국, 일본, 중국의 소셜 플랫폼 및 소셜 게임 전쟁은 미래 예측이 어렵습니다. 머릿수와 아시아 특유의 성향을 바탕으로 수성에 성공할지, 전세계인과 친구가 가능한 미국의 플랫폼이 침략에 성공할지 예측하기에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시아 권에 있으며 세계 최초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선보였던 한국은 조용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싸이월드는, 네이트 앱스토어란 이름으로 복제 비즈니스를 2009년에 시작했고, 인터넷 1위 사업자인 네이버도 참전을 선언했으니, 한국에도 마켓이 생성될 것 같습니다.


네이트는, 네이버의 등장으로 복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트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5월 경에나 네이버 소셜 플랫폼이 등장하니 그 동안 대비를 해나가겠죠. 예를 들면 네이트 앱스토어가 잘된다는 마케팅을 할 것이고, 소셜앱 개발사와는 이중 계약을 하는 등의 경쟁력 강화? 작업을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소셜 플랫폼화 작업과 동시에 네이버 커넥트같은 복제 비즈니스를 도입할 것 같습니다. 혹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에 맞는 페이먼트 분야에 대한 준비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앗 그러고보니, 2위 사업자인 다음은 조용하군요. 모바일 분야와 마이크로 블로그인 요즘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할까요? 왠지, 다음도 소셜 플랫폼 전쟁에 뛰어들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하튼 다음의 조용함이 신경쓰이는군요. 어떤 형태이든 소셜 플랫폼 사업에 대응할 것 같은데,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소셜 플랫폼 관련 잡담이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어제, 인터뷰 데이터 공개하지 않겠다는 투정 어린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에게 격려를 받았고, 11년만에 뵙게된 업계 선배님에게도 한소리 들었습니다. 하루만에 다시 공개하는게 웃기기도 합니다만, 약속은 약속이고 욕은 욕이니 전설의에로팬더답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는, 이해하기 용이한 숫자데이터보다 IT에 칙숙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의 생각들입니다. 되도록이면, 질문자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제외하였고, 최대한 일반 이용자의 가슴에 귀를 기울여, 사실에 근접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트를 보시기 전에 앞선 시리즈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관련글] [인터뷰]1편. 일반 대중은 iPhone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관련글] [인터뷰]2편. 일반 대중은 iPhone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본 인터뷰는, [얼리어답터] [IT관계자] [기업수요]를 제외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하철 및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박카스의 긍정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일반인 101명과 벽허물기 스킬을 통해 대화하여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 인터뷰 기간 2009년 12월 3일부터 ~ 12월 13일까지
- 인터뷰 대상 101명
- 사용된 박카스 180개
- 1명당 평균 대화시간 약 42분 / 총 70시간
- 평균 나이 14세 ~ 52세
- 16~30세 74%
- 남자 52% 여성 48%


뒷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IT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는 오해의 벽이 있습니다. IT관계자는, 자신의 지식을 상식으로 오해하고, 일반 소비자는 높다란 기술의 벽에 막혀 공부해야하는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모든 IT 서비스는, 노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일반 이용자에게 가깝게 다가서야 합니다.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하기 이전에 일반 이용자와 좀더 가까이 다가서 대화를 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오해가 가로막고 있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성공은, 책상앞이나 컴퓨터앞이나 동료들과의 회의로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서비스나 상품을 구입할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iPhone 선택의 이유.

일반 소비자는, 애플이란 브랜드 영향력에서 자유롭고,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정의하지 못하고, 10만개 애플리케이션의 의미를 모르는, 일반 피쳐폰에 터치가 지원되는 폰을 스마트폰이라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왜 iPhone을 선택했을까요? 스타를 등용한 화려한 마케팅도 없었고, 삼성이나 LG같은 친숙한 브랜드도 아닌데, 일명 외산폰의 무덤이라는 한국에서 왜 선택받게 된 것일까요?


1. 지인의 권유나 신뢰하는 블로그를 통해 선택.
가장 무서운 장사꾼은 친구같은 장사꾼이라고 합니다. 즉, 가까운(신뢰) 사람의 권유가 제품 선택에 중요한 키워드였습니다. 물론, 누가 추천했는가는 중요하진 않습니다. 지금 필요한건 어떻게 권유했는가를 알아야 겠지요? 101명이 말하는 지인이 추천한 내용은, iPhone을 사용해야 트랜드에 맞출 수 있다 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트랜드는, 기술적 트랜드가 아니라 패션과 같은 유행 트랜드입니다. 한국에서 닌텐도ds가 초등학생층에게 보급되던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대화에 끼지 못하면 왕따가 된다는 무서움이 남아있는 것이지요. 옴니아가 없다고 왕따되진 않지만, iPhone이 없다면 왕따되는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블로그도 중요한 키워드였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은 블로그를 하나의 미디어 채널로서 인정하지 않지만, 5년이상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온 블로거가 늘어나면서, 기존 미디어를 신뢰하지 못하던 일반 소비자들이 블로그를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2. 국내 브랜드에 대한 불만 표출.
도요타건과 비슷해보이지만, 다른면이 있었습니다. 왜 국내 브랜드에 대한 불만이 있는가를 대화로 풀어보면 정확하게 자신의 불만을 표명하는 분이 없었습니다. 주로, "요즘 국내 브랜드는 한국인을 봉으로 본다"라는 형태였습니다. 정확하게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런 것 같다는 식이였습니다. 매우 위험한 표현이지요. 차라리 정확하게 불만의 요인을 표시한다면 해결이라도 하겠지만, 무조건적으로 싫다라는 식이라면 해결 방법이 없게 됩니다.


왜 가장 높은 스펙의 iPhone을 선택했을까?

국내에는, iPhone 3G와 3Gs 구모델과 신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3G 8G모델부터, 3Gs 32GB 모델까지 총 사양별로 3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사양이 높을수록 상당한 가격차이를 보이는데, 왜 모두가 3Gs 32GB 모델을 선호했을까요?


일반 소비자가 언급한 이유는, 음악과 영화도 넣고 어플도 넣어야되니 높은 사양을 구입해야한다 정도로 압축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주로 듣고 있는 음악의 용량과 영화의 용량을 모르며, 애플리케이션의 용량도 모릅니다. 일단 이것저것 다되는 휴대폰이라고 하니 사양이 좋아야하지 않겠냐라는 식이었습니다. 즉, 구입해야하니 제일 좋은 것이 좋겠지라는 특유의 구입성향에 의해 높은 스펙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만약, iPhone이 스마트폰의 기준점이 된다면 경쟁자로선 하드웨어 스펙을 높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현재 일반 소비자는, 컴퓨터 구입하는 성향을 보이는데, iPhone보다 사양이 떨어지네라는 평가를 받으면 선택 받을 기회가 사라져 버리겠죠.


요금제 함정에 빠진 소비자.

휴대폰 구입시 요금제는, 할부구입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소비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뜩이나 이통사의 요금제가 복잡한데,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게 데이터용량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고민할 옵션이 6개나 되고, 선택한 iPhone 사양에 따라 가격이 또 달라집니다.


이런 복잡함이 하루이틀도 아니니 옵션이 복잡한건 둘째로 넘겨보죠. 문제는, 무료데이터 부분입니다. 잘못하면 패가망신할지도 모르는 데이터통신 요금 때문에,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건 상상속의 이야기였기에, 추가된 무료데이터 옵션은, 소비자의 머리를 멍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달간 어느정도의 데이터용량을 사용해야 할지 감이 없는 거죠. 거기에 여전한 종량제 구분법은, 어둠속에 소비자자를 던져 놓고 판매자를 찾아오라는 것과 같았습니다. 101명의 일반 소비자 모두가 요금제 딜레마에서 한줄기 빛을 바라며, 역으로 저에게 질문 공세를 펼치더군요.


왜 인터넷포털 중 다음을 선택했을까?

이번 인터뷰 중 저에게는 중요한 키워드였습니다. 왜냐하면, 데스크톱 기반의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은 환경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소셜어플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꿈꾸는 저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였습니다. 인터뷰 전에 예상은 했지만, 사실 큰 차이를 두고 다음이 1위할꺼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iPhone에선 어떤 인터넷포털을 선호하는가? 라는 항목에서 1위에 오른 다음.

한국 인터넷포털 중 절대 강자는 네이버입니다. 네이버 모르면 도둑이라고 해야할까요? 다음은 몰라도 네이버는 알고 있는 한국의 인터넷 포털 환경에서, 다음이 큰 격차를 보이면 1위를 한 것입니다. 물론 1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라 일부 편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일반 소비자는, 아이팟터치 시절부터 다음에서 제공한 어플을 이용한 지인이 추천하여, 다음의 어플을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사파리 즐겨찾기에 기본 등록된 모바일버전 다음을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몇몇 분들은, 평소 이용하던 네이버도 이용하였지만, 뉴스 카테고리 선택의 불편함과 모바일버전에 맞는 기능제공 미비 등의 이유를 들며, 다시 다음을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 버전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해 줍니다만, 오랜 시간 고민해온 다음과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꾸준히 고민해온 노력에 의해 디테일의 차이가 난다고 할까요? 물론, 현재의 결과가 201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200명의 인력을 모바일 분야에 투입했고, 막대한 자금을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15명이 몇년간 고생해온 결과가 2010년까지 이어진다면 좋겠지만, 다음에서 모바일사업부에 좀더 투자하지 않는다면, 선행투자의 결과가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플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주로 어떤 어플을 이용하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하여, 사용중인 iPhone을 화면을 확인하였지만, 인터뷰 대상자 중 70%가 넘는 소비자가 순정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매우 불편하고 불친절한 itunes이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70%가 넘는 소비자가 순정 그대로 사용할지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매우 불친절한 itunes

iPhone의 핵심은 10만개가 넘은 어플에 있습니다. 즉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iPhone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죠. 그런데 70%가 넘은 소비자가 순정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휴대폰은 서비스 시대로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하드웨어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 Apple사는, 다른 스마트폰 기업보다 서비스 기업으로서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Apple사는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는, 한국인에게 미국인이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한국인이 제가 인터뷰한 소비자 모두가, Apple의 불친절한 서비스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Apple의 불친절함에 대한 불만이, 국내 판매사인 KT에게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서비스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Apple은 돈벌어 배부르고 KT는 욕먹어 배부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야기처럼 풀어본 진짜! 뒷 이야기.

- KT에게 구입했지만, Apple만 남았다.

후반 구입자 대부분은, 프리스비 또는 a#과 같은 국내의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하였다. 지인은, iPhone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면서 일반 휴대폰 매장에서 구입하지 말고, 전문 매장인 애플스토어에서 구입을 하라며 안내하였고, 구입자는, Apple 브랜드가 가득한 매장에서 iPhone을 구입하였다. KT가 무리하여 수입하였고 보조금을 지급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입자의 뇌리에는 KT는 없고 Apple만 남았다. 101명 인터뷰 대상자 중 81명이 애플스토어에서 구입.


- SKT와 삼성이 그냥 싫어졌다.

인터뷰 대상자 중 과반수 이상은, 정확한 이유를 언급할 순 없지만, 그냥 SKT와 삼성이 싫어졌다라고 언급. 그들의 주장을 대화로 풀어보면, 터치도 별루고, 운영체제도 별루고, 어플도 없고, 가격도 비싸고, 왠지 다 엉망인 것 같다. 라고 정리할 수 있다. iPhone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경쟁업체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었다. 101명 인터뷰 대상자 중 67명이 싫다고 언급.


- 맵은 많은데 구글맵만 썼다.

대다수가 순정파라서 어쩔 수 없었지만, 화면 정가운데 떡하니 지도(구글맵)가 있으니 사용했고, 사용하다 보니 성능이 좋고 편해서, 다른 맵 어플 설치는 했지만 사용하지 않았다. iPhone을 배워갈수록 익숙한 지도(구글맵)을 사용하게 되고, 다른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 더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101명 인터뷰 대상자 중 98명이 지도(구글맵) 사용.


- 어렵게 Apple 서비스를 배웠는데 살게 없다.

영문주소도 검색해서 찾아가며 어렵게 가입을 하였고, 미국 결재 가능한 카드 필요하다 해서 카드 바꿨고, 잔뜩 기대하며 스토어를 찾았지만, 한국 스토어에선 살게 없다. 그래서, 어려운 용어 배워가며 미국인이 되었는데, 무리해서 구입한 어플은 사용법이 어렵고, 물어볼데도 없고, 검색하면 어려운 용어만 잔뜩이고, 그래서 지금은 포기하고 순정파로 산다.



이상, 철판깔고 다시 돌아온 팬더의 인터뷰 마지막 편을 마칩니다. 준비된 인터뷰도 있는데, 공개 여부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입니다. 이유는, SKT와 삼성이 들어가거든요...후반부에는 iPhone과 옴니아 배틀도 있고, 제법 예민한 이슈가 가득이라 공개 이후, 욕먹어 배터지거나 이직도 준비 중이라 조용히 백수가 될까봐, 공개하기 꺼려지네요. iPhone 인터뷰 공개 이후 먹은 욕만해도 60건에 가깝고 말이죠...


저작자 표시 비영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iPhone 이용 동향 조사 공개 이후, 트위터를 통한 놀라운 트래픽 유입력에 놀랐으며, 관련 기업들의 인트라넷을 통한 유입에 놀랐고, 관련 커뮤니티를 통한 유입에 놀랐다. 아마도, 궁금한데 알 길이 없어 시작했던 나의 마음과 같았으리라. 그리고, 부족한 개인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남겨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2편(누락된 데이터) 공개하기 이전에, 데이터 공개 이후 불쾌감을 넘어 후회감을 남겨주신 분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주로 이메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주셨으며, 주로 아래의 내용이다.

- 다음에서 돈받고 조작했냐?
- 한국 스마트폰은 쓰레기가 아니다.
- 너같은 아마추어가 어떻게 이런 조사를 공개하냐.
- 솔직히 너의 스폰서를 공개해라.

답변을 하자면, 다음이란 기업에서 돈과 시간이 남아 돌아 나에게 돈을주고 의뢰하겠나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다음에선 가장 적극적으로 모바일팀을 운영중이다. 아이팟터치 시절부터 어플을 공개해주셨고, 그렇게 준비된 결과가 내가 공개한 데이터이다.

한국 스마트폰을 쓰레기라 정의한적 없다. 조사데이터 공개시 언급한 것처럼 개인적으로 조사한 데이터이다. 그리고, 특별히 리서치 관련된 대학과정이나 관련 과정을 다닌적 없지만, 개인적으로 15년간 리서치를 해왔다. 15년정도면 나름의 리서치 방법을 구축할 수 있다고 본다. 스폰서 없다. 지금껏 조사하고 공개한 데이터는 모두 개인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조사한 것이다.

비즈니스를 하려면, 이용자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연구는 리서치 담당자 또는 외부 기관에만 의존해선 않된다고 생각한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이용자를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노력은, 지금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난 이러한 믿음을 갖고 노력해온 것이고, 과거와 다르게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부디, 불필요한 데이터라 생각되시면 Backspace를 눌러주시길 바란다.


- 인터뷰 기간 2009년 12월 3일부터 ~ 12월 13일까지
- 인터뷰 대상 101명
- 사용된 박카스 180개(헉 박카스 넘 비쌈...대체제 필요)
- 1명당 평균 대화시간 약 42분 / 총 70시간
- 평균 나이 14세 ~ 52세
- 16~30세 74%
- 남자 52% 여성 48%

[얼리어답터] [IT관계자] [기업수요]를 제외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관련글] [인터뷰]일반 대중은 iPhone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앞서 공개한 데이터 이후, 필요하다 판단되어 미공개 부분을 공개하려고 한다. 앞선 포스팅을 확인하시고 보시길 추천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으로 조사한 데이터이며, 참조용일 뿐임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1. 주변 지인은 iPhone을 무엇과 비교하며 추천하였나?

1. 옴니아 38명
2. 옴니아II 33명
3. 쇼옴니아 17명
4. 초콜릿폰 13명

광고 집행력에 따른 차이일까? 압도적으로 삼성의 옴니아 시리즈가 거론되었다. 1위를 차지한 옴니아는 옴니아 초기 모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통칭 옴니아를 의미하고 있었다. 쇼옴니아는 정확히 쇼옴니아란 명칭으로 지칭하지 않았고, KT에서 출시하는 옴니아를 지칭하고 있었다. 이통사간 다른 브랜드명은, 이용자가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것 같다.


2. 주변 지인은 iPhone의 어떤점을 강조하였나?

1. 다양한 어플이 많다. 32명
2. iPhone이 요즘 유행하는 폰이다. 28명
3. 인터넷이 잘된다. 18명
4. 국내 스마트폰은 별루다. 14명
5. 주변 지인이 iPhone이 최고라고 했다. 9명

역시 어플에 대한 거론이 많았다. 하지만, 단지 유행하는 폰이다라는 깔끔하고 어필되는 설명에 현혹된 구입자도 많았다는 것이 독특하다. 인터넷이 잘된다는 의미에는, 어플과 연계되어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 국내 스마트폰 업계에게 충격적인 내용은 이유를 막론하고 국내 스마트폰은 별루다라는 권유였다. 왜 별루라고 했는가 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한 구입자가 없었다.


3.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1. 휴대폰이다. 41명
2.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이다. 19명
3. 노트북 같은 것이다. 17명
4. iPhone이다. 12명
5.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다. 11명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이용자는 없었다. 즉, 일반 이용자에게 스마트폰은 가깝지만 먼 그대라고 할까? 하지만, 기능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웃겼던 것은 스마트폰은 iPhone이라고 답변하신 분들이다. 적은 숫자로 보이지만, 머리속에 단어가 자리잡히면 변경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 그리고, 여러 단어가 연결된 이미지로 연상하고 있어, 변경하기 더욱 어려울 것 같다.


4. 현재 선택한 요금제에 만족하는가?

1. 너무 비싸다. 48명
2. 불만족하다. 32명
3. 저렴한 요금제가 필요하다. 12명
4. 요금제가 복잡하다. 9명

당연하지 모르겠지만, 비싸서 불만족하다라는 의견이 절대적이었다. 저렴한 요금제가 필요하다 부분도 너무 비싸다와 동일한 의견이다. 커플폰이나 가족폰을 고민하던 분들은, 추가적인 요금제의 필요성도 언급하고 있었다. 요금제의 개선은 스마트폰 보급을 위해 절대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5. 만약, 저렴한 요금제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구입의사는?

1. 구입하겠다. 44명
2. 브랜드에 따라 선택하겠다. 20명
3. 통신사에 따라 선택하겠다. 16명
4. 구입의사 없다. 13명
5. iPhone로 충분하다. 8명

구입 초기이기에 현재의 구입자 판단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하지만, 지출 비용의 부담이 가장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에, 향후 요금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국내 시장이 잘못하면 갈라파고스 섬에 갇힌 일본과 같아질 수 있다.(다른 분야에서)


6. 왜 다음을 선택했는가? (인터넷 포털 1위에 다음이 선택되었음)

중복 선택지라 숫자는 제외.

1. 아이팟터치부터 사용해온 지인이 다음을 추천.
2. 다음에서 제공한 어플을 이용하다 다음을 이용.
3. 집에서 팟플레이어와 팟인코더를 사용해서.
4. 다양한 어플을 제공할 것 같아서.
5. 그냥 편리해서.

1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기에 단정할 순 없지만, 발빠른 모바일 투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보인다. 제법 많은 분들이 다음이 1위 한 이유를 믿지 못했고, 많은 분들이 다양한 욕을 통해 반론을 제시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조사한 데이터는 위와 같다. 아이팟터치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어플을 무료로 공개하여 사용자를 늘려온 노력이 이제 빛을 본다고 볼 수 있다. 다음을 제외하고 아이팟터치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모바일 사업을 전개한 곳은 없었다. 아이팟터치부터 사용한 이용자는 다음 어플로 얻게된 긍정적 마인드와 이용 패턴으로 인하여, 주변인에게 추천하였으며, 이러한 확장은 자연스럽게 iPhone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의 노력으로 국내 인터넷 시장이 황금분활이 된다면 소비자가 즐거운 것 아닌가?


7. iPhone 어플(게임포함) 적절한 금액은?

1. 2,000. 31명
2. 1,000원. 29명
3. 2,500원. 20명
4. 3,000원. 15명
5. 5,000원. 6명

대부분은, 비교 대상이 없어 적절한 금액이 얼마인지 언급하지 못하며 고민을 했으며, 3,000원을 언급한 분들은 모바일 게임 등을 구입해본 경험자의 의견이었다. 5,000원을 언급한 분들은, 비디오 게임 등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해본 경험자였다.


8. 구입한 주변기기는 무엇인가?

중복 선택임.

1. 보호필름 100명
2. 보호케이스 101명
3. 차량용 아답터 21명
4. 외장형 밧데리 9명

비싼 디바이스이기 때문일까? 100% iPhone을 보호할 수 있는 주변기기를 구입하였다. 또한, 보호케이스를 2개 이상 구입한 이용자가 40명이나 되었다. 보호케이스가 보호케이스를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 이용되는 것 같다. 주변기기 사업이 한국에서도 성장할지 모르겠다. 혹은 보호케이스를 활용한 마케팅이 가능할지도..


9. 구입 예정 중인 주변기기는 무엇인가?

중복 선택임.

1. 보호케이스 60명
2. 외장형 밧데리 53명
3. 보호필름 39명
4. 연결 케이블 31명

보호케이스 및 보호필름 추가 구입 의견이 가장 많았다. 보호케이스는 앞선 설명답게 좀더 이쁜 케이스가 출시되면 추가 구입을 고려한다고 했으며, 보호필름은, 케이스 구입시 제공되거나 구입처에서 제공한 번들 제품의 품질로 변경한다는 의견이었다. 외장형 밧데리는 예상하듯이 밧데리 변경이 불가능한 iPhone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었다. 연결케이블은, 집과 사무실 등에서 동시에 이용하기 위해 별도로 케이블을 구입한다고 했다.


위의 단락에 없는 미공개 데이터의 요점은 아래와 같다.

1. 이용자는 왼손으로 iPhone을 사용하며, 왼손 엄지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여 이용한다. (99명)
2. 보호케이스는, 실리콘 제질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극소수 이용자가 가죽 케이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3. 중력 센서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에 놀라워하며 호감을 표시.(80명)
4. 트위터 증강현실 어플을 재미있게 즐김. 메신저를 이용하는 태도를 보임. (78명)
5. 게임을 플레이할 때 함께 할 수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물어봄. (42명)
6. 맵 어플은, 자신의 현재 위치 표시를 놀라워했으며, 기본 탑재된 구글맵을 통해 동료에게 지역 정보를 알려주는 부분을 보여주자, 사용법을 문의했고 향후 이용한다고 했음. (101명)
7. 게임은 화사한 색감의 국내 개발사의 어플을 이미지만으로 선호했음. 플레이는 테스트 시간이 길어져 포기함. (65명)
8. 무료 문자 어플과 무료 전화 어플을 소개하자, 관심을 표명하며 구입법과 사용법을 물어봄 (101명)
9. 트위터와 미투데이 어플 사용시, 5분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을 했음. (39명)
10. 0.99달러에 판매 중인 모블리에 게임을 보여주자 색감과 캐릭터에 호감을 표시하며, 구입 방법을 물어봄. 역시 시간이 부족해 플레이 테스트는 못함. (43명)


이상 2편에 걸친 데이터 공개를 마칩니다. 트위터 및 댓글을 통해 격려와 감사 인사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데이터이지만, 여러분들의 꿈과 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에게 매우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향후,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의 비전을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하여, 저의 비전과 꿈을 여러분들께 공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저의 트위터입니다. http://twitter.com/2ndfing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지루한 기다림 끝에 한국에도 iPhone이 출시되었다. 지금까지 약 10만대가 판매되었다고 하며, KT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안에 약 2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대기 수요라고 치부하기에는 판매 속도가 만만치 않다.

현재의 판매 속도는, 스마트폰과 거리가 먼 일반 대중들의 구입이 이루어졌기에 가능한 속도로 보인다. 그렇다면, [얼리어답터] [IT관계자] [기업수요]를 제외한 일반인은 iPhone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과연, 2010년에도 iPhone 열풍이 지속될까?

팬더의 지하철 및 인구 밀집 지역 방문 인터뷰를 통해, iPhone을 이용하는 대중들의 고민과 적응도를 체크해보려 한다. 인터뷰 대상자 101명과 벽허물기 스킬을 활용한 대화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매우 주관적이며 비 전문적인 조사이오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인터뷰 기간 2009년 12월 3일부터 ~ 12월 13일까지
- 인터뷰 대상 101명
- 사용된 박카스 180개(헉 박카스 넘 비쌈...대체제 필요)
- 1명당 평균 대화시간 약 42분 / 총 70시간
- 평균 나이 14세 ~ 52세
- 16~30세 74%
- 남자 52% 여성 48%


1. 왜? iPhone을 선택했는가?
1. 주변 지인의 추천. 39명
2. 주변 지인이 iPhone을 구입. 23명
3. 블로그 등의 미디어 영향. 17명
4. 국내 브랜드가 싫어서 구입. 15명
5. 판매자 추천에 의해 구입. 7명

스마트폰 도입 초기라서 그럴까? iPhone 자체에 대한 관심보단 주변 영향에 의하여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놀라웠던 부분은, 기존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를 통해 구입한 이용자가 제법 많았으며, 국내 브랜드가 싫어서 선택했다는 이용자도 많았다.

해외와 다르게 무선데이터 통신을 활용하지 못해온 한국, 그리고 스마트폰 도입 초기인 현 시점에선 iPhone 선택의 의미는 전혀 다른 형태를 보이는 것 같다. 특히, 애플 브랜드 영향력이 낮은 한국에선 가까운 지인과 미디어의 영향이 큰것으로 보인다.


2. 구입한 iPhone은 무엇인가?
1. iPhone 3Gs 32GB 블랙 : 42명
2. iPhone 3Gs 32GB 화이트 : 31명
3. iPhone 3Gs 16GB 화이트 : 19명
4. iPhone 3Gs 16GB 블랙 : 9명

인터뷰 대상자 중 3G 구입자는 없었다. 최고를 요구하는 한국인의 습성 답게 최고 스펙의 모델을 선호하고 있었다. 색상 선호는 화이트가 높았으나 제품 부족으로 블랙을 구입한 이용자가 많았으며, 16GB 구입자는 32GB 예약 대기가 많아 16GB를 선택했다고 한다. 현재도 32GB 화이트는 예약 대기자가 많다고 함.


3. 선택한 요금제는 무엇인가?
1. i-라이트 45,000원 : 86명
2. i-미디엄 65,000원 : 11명
3. i-프리미엄 95,000원 : 3명

i-라이트 요금을 선택한 구입자가 월등히 많았다. 요금제에 대한 부담에 의하여 가장 저렴한 i-라이트를 선택했다고 한다. 특이 사항은, 요금제를 선택할 때 무료데이터 용량에 따른 선택보다 무료음성통화 시간에 따른 선택을 했으며, 적당한 데이터 용량이 어는 정도인지 판단을 못하고 있었다. 사용해 본 후 변경을 하겠다는 구입자가 많아, 약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주로 이용되는 요금제가 파악될 것 같다.


4. 구입한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인가? (무료포함)

중복 설치 등이 많아 숫자 표기는 제외하여 표기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Jihachul.
2. Seoul Bus.
3. 틀린그림찾기 Free.
4. 다음 지도.
5. 다음 tv팟 2.

평균 5개 가량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후반부에 인터뷰한 대상자일 수록 애플리케이션 설치 숫자가 늘어났다. 애플리케이션 설치 분포도 보다 놀라웠던 것은, 인터뷰 대상자 중 73명이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순정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인터넷 포털 다음은, 적극적인 모바일 전략 덕분에 많은 분들이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있었다. 향후 다종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다면,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지도 모르겠다.


5. 주로 이용하는 기능은 무엇인가?

1. 문자 메세지.
2. 음악.
3. 영화.
4. 다음 tv팟 2.
5. Seoul Bus.

음성 통화를 제외하고, 주로 사용하는 기능에 대한 대화를 했다. 대상자 평균 연령이 10대에서 20대에 집중되어 있어 문자 메세지가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iPhone에 기본 탑재된 기능 위주로 이용되고 있었다. 추가로 설치한 애플리케이션 중에는 앞선 순위와 다르게 다음 tv팟 2와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eoul Bus 이용자가 많았다.

만약, 무료 문자나 메세지형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것 같다.


6. iPhone 이용중 불편한 것은 무엇인가?

1. iPhone 이용법. (전화 이용법 및 메세지 전송의 불편함을 주로 언급)
2. 아이튠즈 이용법. (아이튠즈의 전반적인 이용법에 대한 언급)

3. 밧데리 관리. (조루 밧데리라 표현함)
4. 계정 등록. (영문 등록에 대한 불편함을 언급)
5. 결제 방법.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한 부분을 언급)
6. 음악 및 영상 iPhone에 설치하기. (아이튠즈와 연관된 부분)
7. 애플리케이션 구입법. (아이튠즈내에서 어플을 선택하고 설치하는 과정)
8. 게임 구입법. (국내 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없어 게임을 못한다고 판단함)
9. wifi가 무엇이고, 3G는 무엇인가? (상호 구분을 못하고 있음)
10. KT앱스토어는 왜 이용 못하는가? (KT에서 어플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주로 언급된 불편 사항은, iPhone을 이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본 사항들이었다. 가장 뛰어난 UI를 제공한다는 iPhone 이지만, 피쳐폰에 익숙한 이용자에게는 매우 어려운 물건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순정 이용자가 많았던 이유도, 아이튠즈를 이용한 음악, 영상 설치와 iPhone의 백미인 애플리케이션 부분도, 계정등록의 불편함(영문 등)과 결제를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한 이유도 주요 불편 사항으로 언급되었다. 과반수가 넘는 이용자는 애플의 서비스 마인드를 언급하며,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현했으며, 판매자인 KT에 대한 책임감을 언급하였다.

iPhone 이용법에 대한 친절한 안내가 필수적으로 필요해 보였으며, 계정등록 및 결제 부분에 대한 개선도 빠른 시일내에 수정해야할 사항으로 보인다. 만약, 장시간 방치한다면 현재의 열풍이 꺼지고 스마트폰 사업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7. 만약 1,300원~4,000원 가량의 게임을 판매한다면 구입할 의향은?
1. 구입할 의향이 있다. 41명
2. 선호장르라면 구입. 24명
3. 온라인 게임과 연관된 게임은 구입할 의향이 있다. 18명
4. 구입할 의향이 없다. 11명
5. 생산적인 어플을 구입하겠다. 6명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뿌리 깊지만, 실제 플레이어들은 매우 호감을 갖고 받아들이고 있다. 위의 설문과 같이, 80% 이상의 인터뷰 대상자가 향후 게임이 출시된다면 구입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온라인 게임과 연관된 게임이나 어플을 구입한다는 이용자가 18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이제 온라인 게임 기업들도 iPhone용 어플을 준비해야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iPhone 최대의 장점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그중 게임 분야는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 70%를 차지하고 이는 중요한 어플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국내법의 문제 등으로 한국 계정으로는 구입하지 못한다. 기존 잣대를 버리고 현실에 맞도록 수정하길 바란다.


8. iPhone에선 어떤 인터넷포털을 선호하는가?
1. 다음. 68명
2. 구글. 21명
3. 네이버. 11명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덕분일까? iPhone 구입자 중 68명이 다음을 선택했다. iPhone 도입 이후, 모바일 인터넷이 급속도로 성장한다는 예측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한국의 이통사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완만한 성장세 또는 정체로 돌아설지도 모른다. 하지만, 싫던 좋던 모바일 인터넷은 점차 성장할 것이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다음의 노력이 곧 빛을 볼지도 모르겠다. 모바일 인터넷을 즐기던 이용자가 PC에서도 다음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테니 말이다.

추가로 다음에 대한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았다. [카페] [메일] [블로그] [미디어다음] [다음뷰] 서비스를 전용 어플로 제공해주길 원하고 있었다.


9. 향후,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가?

중복 선택지라 숫자는 제외합니다. 선호도에 따른 순위로 분류했습니다.

1. 메신져
2. 게임
3. 카페, 블로그, 미디어
4. 교육용
5. 업무용

소셜 지향형인 메신져류의 서비스는 101명 모두 선호하고 있었다. 트위터류 또는 메신져 형태의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 스마트폰 보급으로 확대될 것 같다. 3위에 등록된 카페, 블로그 등도 소셜형 서비스 지향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외 게임에 대한 선호는 앱스토어 등록된 게임 숫자처럼 대중적인 어플로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으로 팬더의 인터뷰 시리즈 iPhone 버전 공개를 마친다. 본 데이터는, 10일 동안 약 70시간을 투자하여 완성한 데이터이다.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매우 주관적이며 비전문적인 데이터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양해를 부탁드리며, 향후에도 비즈니스를 하려면 소비자를 알고 기업 동향을 알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공개할 터이니 기대와 격려 부탁드린다. 물론, 체력과 자금이 뒷받침될 때 일이지만...


[관련글] [인터뷰]한국에, Apple의 iPhone이 출시되면 어떻게 될까?
[관련글] [인터뷰]한국에서 스마트폰은 어떻게 이용되고 있을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시작페이지 다음으로 변경.

시즌 1. SNS/분류 없음 2008/06/19 17:44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든, 구글의 검색 결과보다 떨어지든, 편리해서 혹은 버릇이 되서 현재까지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하여 이용하였다. 하지만, 오늘부터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변경할 것이다.


정치적 이슈, 검색 결과, 그 어떤 이유도 아니며, 단지 누군가 내가 알고자 하는 정보를 필터링 하거나 편협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며칠전까지, 구글 신봉자에게 네이버도 좋아요를 외치던 나였지만, 오늘부로 종료~


나와 연결된 4대의 PC, 나와 연관된 12대의 PC 모두 시작페이지 변경.





구름과 다음, 100억원 규모의 컨텐츠 제휴

구름인터렉티브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5일, 두 회사가 갖고 있는 온라인게임 콘텐츠(구름)와 검색포털 플랫폼(다음)을 활용, 새로운 형태의 '키즈 콘텐츠' 시장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네이버와 야후는 있지만 다음이 없는 것은 "저연령층 고객"이다. 그래서 다음은 야후의 야후꾸러기 인력을 영입하여,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타겟이 명확한 다음으로서 선택할 방법은 과거 실패했던 온라인게임을 콘텐츠로 받아들이는 선택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형태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은 아닐 것이다. 네이버 쥬니어, 야후 꾸러기같은 형태에서 콘텐츠를 좀더 강화시키는 형태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제휴 대상자인 구름은 [브리스톨 탐험대] [케로로 파이터] 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서, 개발사가 아니라는 점이 다음의 퍼블리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에 적절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저연령층을, 온라인게임이란 매력적인 콘텐츠로 공략한다는 전략은 현 시점에서 가장 알맞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형태가 어떻든간에 다음은 또다시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입장이 된 것이고, 구름의 콘텐츠가 저연령층에게 어필하지 못하면 또다시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궁금한점은, 현재의 국내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을 선두에 내세운 것으로 저연령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인지, 구름의 구성원이 과거 중견 게임포털의 경험을 갖고있다고 하지만, 다음에 맞는 퍼블리싱 또는 개발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 것인지 궁금하다. 혹시 저연령층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Follow 2ndfinger on Twitter
BLOG main image
전설의에로팬더
SNS, SNG, Gamification, Social Playing Platform, N Screen
by 전설의에로팬더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50)
시즌 4. Multi-Screen (1)
시즌 3. Gamification (34)
시즌 2. Social Gaming (136)
시즌 1. SNS (878)
전설의에로팬더'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