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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3/17 스마트TV와 할머니가 만났을 때! (4)
  2. 2009/12/17 KT의 2대 주주로 등극한 NTT 도코모. (8)
  3. 2009/02/18 옴니아를 삼성이 만들었다면? (4)

스마트TV와 할머니가 만났을 때!

시즌 3. Gamification/N Screen 2011/03/17 18:03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집에 있는 스마트TV를 들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아다녔습니다. 기술과는 거리가 먼! 그래서 소외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스마트TV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TV가 아닌 "사진첩"이란 감성이 담긴 앱을 중심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by krawlit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2008년에 시작된 궁금증.


지금은, 후배를 육성하겠다던 꿈을 위해 교수님이 된 동료이자 멘토였던 분과 한가지 고민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개인을 위한 SNS가 가족을 위한 SNS로 변화하게 되면, N스크린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가족을 위한 SNS에서 중심이 될 수 있는 층은 누가 될 것이며,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버세대는 향후, 가족을 위한 SNS에서 중요한 축이 될까? 관심과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떤 서비스가 준비되어야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지까지 확장되게 됩니다.


그 당시, 저희가 얻은 결론은 사진을 매개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은, 공감 가능한 매개로서 작게 쪼개어져 외로움에 노출된 가족 구성원을 연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매개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통해 가족을 연결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여, N스크린 시대에 대비하고, SNS플랫폼을 보유하지 못했기에 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TV도 스마트폰도 IPTV도 케이블TV 사업자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향후를 기약하며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남았던 아쉬움이 있었는지 교수님과 저의 이야기속에서 항상 화자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삼성 스마트TV에 탑재된 SK컴즈의 "사진첩"앱을 발견하게 됩니다. 꿈꾸던 앱의 발견에 놀란 저는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고, 동시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 보자라고 외치게 됩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두사람의 성격으로 40인치 스마트TV를 들고 찾아다니게 됩니다.



SK컴즈의 사진첩은 어떤 모습?






스마트TV용 사진첩 앱은, 많은 싸이월드 사용자가 애용하는 사진첩 기능을 스마트TV용 앱으로 만든 앱입니다. 4장의 사진만 보셔도 어떤 앱인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로그인을 하고 자신의 계정에 등록된 이미지를 보거나 일촌의 사진을 볼 수도 있고, 연관된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는 등 기존 사진첩의 기능 등을 스마트TV로 옮겨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사진첩 앱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UI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작년 3월부터 스마트TV를 사용해왔는데, 스마트TV는 사용하기 너무도 불편합니다. 특히, 로그인을 해야하거나 검색을 해야되면 인내력의 한계를 느낄만큼 불편합니다. 흡사 TV에 컴퓨터를 억지로 쑤셔 넣었다고 할까요? 인터페이스는 TV 그대로인데, 사용자에게 똑똑함을 요구하니 답답한 것이죠.


이러한 답답한 UI부분을 앱 차원에서 제법 편리하게 풀어줍니다. 물론, 로구인하는 과정은 TV에 탑재된 "천지인" 입력장치 문제로 불편하긴 마찬가지 입니다만, 그 이후에는, 과거의 잔재인 리모콘을 조금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첩 UI를 만드신 분에게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언제 커피라도 한잔하시죠~~



사용된 스마트TV는 무엇?



사진에 보이는 스마트TV가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스마트TV입니다. 2010년 3월 출시된 날에 바로구매했던 제품입니다. 구입 목적은, 컴퓨터 모니터 대용 및 스마트TV 테스트 용도 였습니다. 백라이트로 LED를 사용해서 전력 소비량과 무게가 가벼워져서 테스트 용으로 갖고 다니기 용이합니다.(-_-) 

 

리모콘 상에는 데이터라고 명명된 스마트TV의 첫 화면입니다. 구입시 설치되어 있던 앱들이 배치되어 있구요. 하루에 한번씩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앱들은 삼성앱이라는 메뉴를 통해 제공됩니다. 7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앱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영상 관련 앱(서비스)들도 제공되고 있어서, 향후 기존 사업자들과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용으로 사용된 TV는, 벽걸이 형으로 설치되었지만 끈으로 된 연결고리와 벽이 밀착하는 형태라 착탈이 용이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손쉽게 착탈을 하여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TV가 설치된 가정에 스마트TV는 없더라!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아뵙기 전에, 스마트TV가 설치된 몇몇 가정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궁금하면 참지 못하는 교수님과 함께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어 찾아다녔네요 ^^;; 약 12 가구 정도를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궁금했던 것은, 어떤 이유로 새로운 TV를 구입했는지, 스마트TV를 사용한 느낌은 어떤지 등이었습니다.


결과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12가구 모두 자신이 구입한 TV에 스마트TV 기능이 있는지 모르시더군요. 그리고 12가구 모두 랜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사용자가 스마트TV에 대한 인지가 되어 있지 않아서 질문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더군요. 


새로운 TV를 구입한 이유 중 첫번째는 좀더 좋은 화면으로 영상물을 관람하기 위해 였으며, 2번째가 이왕 구입할거면 새로운 기능인 3D TV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구입하자 였습니다. 스마트TV가 작년 3월에 처음 출시되었지만, 광고는 3D TV 위주로 광고되었고, 스마트TV를 인지시키는 부분이 부족했으니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실제 설치된 환경을 보니 인지했어도 사용하기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치된 환경을 보면, 스마트TV는 거실에 설치되어 있고, 인터넷은 컴퓨터가 설치된 개별 방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TV에는 무선랜이 옵션이고 유선랜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만 제공되어,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무선랜을 이용하려면 별도로 약 7만원~8만원 가량하는 제품을 추가로 구매해야 해서 실제 사용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마트TV와 할머니가 만났을 때!


on the way
on the way by jungmoon 저작자 표시비영리

날이 추워지고, 여유 시간이 늘어가면 우리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더욱더 외로워집니다. 바쁜 농사철이거나 날이 따뜻할 때는 없는 일도 만들어 하시면서 적적함을 잊고 사셨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여유 시간이 늘어가면 적적함은 가슴 한켠을 차지하게 됩니다.


보고 싶은 자식들, 보고 싶은 손자 손녀들.. 보고 싶다고 그 먼거리를 달려오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일매일 전화를 걸어서 적적함을 달래기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입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좋을텐데..


우리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고 적적함을 달래드리고 싶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은 작은 만남도 허락치 않습니다. 스마트 시대라며 다양한 기기들은 똑똑해져 가는데, 똑똑할 수록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소외되 갑니다.


조사를 거듭하면 할수록 스마트 시대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감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TV를 차에 싣고 강원도 원주와 대전 근처에 살고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TV를 설치하고, 준비해간 공유기에 인터넷 선을 연결하여 스마트TV를 가동합니다. 그리고, 사전에 조사한 싸이월드 계정을 등록하여 40인치 큰 화면에 손자 손녀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진첩 앱의 슬라이드 기능을 이용해서 말이죠.


중간에 별다른 설명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이쁜 손자 손녀 사진 보여드릴께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짧은 설명만 드리고 바쁘게 몸을 움직여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큰 화면으로 가족들의 모습을 슬라이드로 보여드립니다.


안경을 꺼내들고 보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는 크기이기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바로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반가움을 눈빛으로 보여주셨고, 신기함을 입으로 표현하십니다. 그리고, 리모콘을 손을 쥐고 하나 하나 재확인해 가십니다.


그 중에 한 할머니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고, 다른 할아버지는 TV가 얼마냐며 묻기도 하셨습니다. 어떤 할머니는, TV 가격을 들으시고는 소라도 팔아서 장만해야 겠다며 즐거움 표정으로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이제 이것저것 사용해보시라고 리모콘을 드리고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기능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보지도 않으시네요. 아까 그거 다시 보여줘라며 요구를 하십니다. 테스트 시간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신의 후손의 사진이 담겨있는 사진첩을 보시며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십니다.


손자가 손녀가 상을 받았던 이야기, 자식이 승진했던 이야기, 등 가족들과 연관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사진속에 저장된 추억을 하나둘 꺼내십니다.


테스트가 끝나고 스마트TV를 들고 나오기가 어렵더군요. 못내 아쉬움 눈빛으로 보시는데, 가지고 돌아오기가 힘들었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드리고 오고 싶었지만, 개인으로 그런 능력이 없기에 다음에 다시 찾아온다는 말씀만 드리고 돌아섰습니다.


이번 테스트로 모든 것을 말할 수 없겠지만, 개인을 중심으로 한 SNS에는 강력한 경쟁자가 버티고 있다면, 가족을 위한 SNS에는 많은 기회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관심사가 되온 실버세대에 대해서도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알게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스마트TV와 사진첩! 


2010년 스마트TV에는, 스마트TV가 없었다면 올해에는 3D보다 앞서 스마트TV가 탑재되는 느낌입니다. 현빈이 나와 똑똑한 TV를 어필하고 말이죠. 그런데, 현빈을 보고 혹할 대상들은 이미 대체품이 충분해서 TV가 똑똑하길 바라기보다 큰 화면이길 바랍니다. 기술에 대한 이야기보다 감성에 대한 이야기로 바꿔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SK컴즈의 사진첩은, 분명 매력적인 앱이었습니다. 특히, 싸이월드라는 개인을 위한 다이어리를 플랫폼으로 보유하였고, 올해 N스크린을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SK컴즈라면금더 적극적으로 사진첩이라는, 사진이라는 추억으로 감성을 공략할 수 있는 서비스에 좀더 집중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사람이라는 개인이 발로 뛰다보니 너무도 제한적인 정보만 얻게되었고 전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좀다 다양한 데이터를 갖고 이야기를 꺼내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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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통신사 NTT도코모가 KT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 16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 2.2%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NTT도코모가 지분을 5.5%로 늘려 2대 주주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KT의 1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지만, 사업적 영향력은 없어 실제 파트너로서의 최대 주주는 NTT도코모가 되는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SKT와 삼성전자 연합의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상의 단초는, KT가 출시한 아이폰이다. 아이폰은 11월 28일 출시후 이미 10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예약 대수 포함 17만대가 공급되었다고 한다.


SKT와 삼성전자가 줄기차게 밀어온 스마트폰 옴니아 시리즈를, 단번에 흔들어버린 일대 사건이 터진 것이다. 아이폰의 출시로, 이통사가 쥐고 있던 생태계가 흔들려 버렸고, 스마트폰을 차세대 먹거리로 여기던 단말기 업체에게도 크나큰 타격이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불쾌감을 표명하며 쇼옴니아(KT용 옴니아) 브랜드는 사라져버렸고, SKT는 KT의 행보에 위기감을 느꼈을지 모르겠다. 이를 위한 대안이었는지, SKT와 삼성전자는, 앱스토어 제휴까지 이르는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NTT도코모의 KT 2대 주주 등극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예상할순 없지만, 2010년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에도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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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를 삼성이 만들었다면?

시즌 1. SNS/소셜 : 초결합 2009/02/18 05:00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선명한 로고가 보이듯이 옴니아는 삼성의 제품이 맞습니다만, 내부를 들여다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SK텔레콤이 있습니다. 물론, 폰이라고만 본다면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이동통신망을 제공하는 SK텔레콤은 옴니아의 부분일 뿐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구분은 과거의 잣대이지요. 현재의 휴대폰은, 폰이 메인이 아니라 개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가 메인이 되고 있습니다. 옴니아도 이러한 변화에 맞게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 만큼은 "늘 소지할 수 있는 개인을 위한 만능 장난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펙만 만능인 장난감이 되어버렸죠. PC를 휴대폰으로 억지로 끌고 오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6.1과 이통사는 결국 망사업자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욕심으로, 미완의 장난감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운용체제 시장에서도 늘 상용 제품으로 베타테스트를 요구해왔습니다. 서비스팩 버전 3정도 되야 쓸만한 운영체제가 됩니다. 모바일 시장에서도, 소비자에게 돈내고 베타테스트 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장비로도 업무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주려는 듯 억지스러운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강요해왔습니다.

옴니아에 탑재된 윈도우 모바일 6.1은, 터치 인터페이스를 얼마나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버전업한 삼성의 햅틱 인터페이스는 손가락과 펜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휴대폰과 같은 장비의 운영체제는, 이용자가 존재 자체를 인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개인의 엔터테인먼트 장비가 되어가고 있는 휴대폰의 운영체제에 PC의 불편했던 카테고리 형태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있으면, 그 불편함이 더욱더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옴니아의 국내 이동통신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과해 이용자가 삭제해도 삭제되지 않는 악성 프로그램들을 심어 놓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과거의 권력을 놓치 않으려는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필수적인 음성 통화 기능을 토대로 권력을 쌓아왔고, 권력을 바탕으로 휴대폰 제조사 및 콘텐츠 제공사들 위에 군림해 왔습니다.

하지만, 점차 음성통화 보다는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콘텐츠 시장에서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장비를 생산 공급하는 기업들이 콘텐츠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이동통신사의 권력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현재의 인터넷 시장처럼 시장은 개방되고 이동통신사는 데이터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망사업자가 될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옴니아 건처럼 더이상 욕심을 내지말고 가까운 미래를 위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이 옴니아를 만들었다면, 좀더 섹시해지고 매력적으로 변하지 않았을까요? PC의 버릇을 답습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버리고, 이동통신사의 미련을 떨쳐냈다면 옴니아는 유럽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아이폰과 대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삼성도 알고 있듯이, 개인의 손에 잡히는 장비는 마이크로소프트 보다, SK텔레콤보다 삼성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특히, 늘 개인의 곁에 머물게되는 모바일 장비는, 지켜주고 싶을만큼 섹시한 외형과 내부에 탑재되는 서비스는, 스토리가 이어지듯이 물흐듯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형태는 다르지만 같은 욕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게 되면, 스토리는 끊어지고 섹시한 외형만 남은 반쪽짜리만이 남게됩니다. 부디, 다음 옴니아에서는 간섭받지 않은 삼성의 저력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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