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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6 TNM과 전설의에로팬더. (8)
  2. 2007/08/13 TNM과 파트너 그리고 간담회. (2)

TNM과 전설의에로팬더.

시즌 3. Gamification/분류 없음 2011/04/16 18:06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2007년 유력 블로그 모은 블로그 네트워크 뜬다.는 글을 신문에 게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블로그 네트워크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부족한 블로그였지만 국내 첫 블로그 네트워크였던 TNM의 초기 파트너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4년째가 되었군요.


역시 TNM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만났던 좋은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해야겠군요. 태터툴즈라는 매력적인 블로그 툴과 블로그 네트워크로 이끌어준 chester님 (전설의에로팬더 닉네임을 지켜주셨죠)을 만났고, 맴버와 TNM간의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주신 유저스토리랩정윤호님, 지금도 여전히 맴버를 위해 열심이신 버섯돌이님도 만났습니다. 


야후에 계실 때부터 블로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던 그만님을(지금은 TNM공동대표), 늘 많은 분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고 도와주시는 소녀같은 꼬날님을, 선생님같이 곧곧하고 말수가 없었던 한영님을, 마음이 너무도 따뜻한 감성적인 남자 성혁님을 만나게 해준 곳이 TNM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연결고리가 전혀 없던 분들과 단지 글과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좋은 추억과 경험을 제공해주신 곳이, 지금의 TNM입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각에는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파트너 자격에 대한 오해, 200개가 넘는 블로그를 지원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수익사업에 대한 오해, 그외에도 다양한 오해가 쌓여 TNM 파트너에게까지 전이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옴니아 테스터로 참여했을 때 이런저런 욕을 먹기도 했으니, 오해의 골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오해가 상식이 된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저의 글이 수익을 위해 사용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진심으로 저의 응원의 마음이 담긴 글이 아니라, 외부 요구에 의해서 수정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의 기준을 새웠고 그 기준에 맞지 않다면, 외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조금은 고지식한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제가, 블로그 네트워크였던 TNM 파트너로 남아있는 이유는, TNM의 철학이 블로그 스피어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믿음이 있고, TNM이 전개중인 벤처스퀘어와 같은 미디어 프로젝트와 공익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해야된다면, TNM의 구성원이 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TNM의 식구가 2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돈이 되는 사업이어서 뛰어든 사람들이 아닌데, 철학을 믿고 달려온 사람들이 3년만에 20명이 넘었고, 지금도, 굳건히 지키고 싶은 철학을 위해 끝임없이 준비하고 실현하고 있음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0주년이 되었을 때, 축하의 박수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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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과 파트너 그리고 간담회.

시즌 1. SNS/분류 없음 2007/08/13 00:35 Posted by 전설의에로팬더

설치형 블로그툴 태터툴즈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TNC에서,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블로그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 네트워크는 블로그를 광고매체로 선정하고, 광고 영업력을 확보한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이해되고 있다. 수익 분배의 핵심인 광고 영업력이 부족한 TNM이 어떠한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해갈지 향후가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기존 블로그 네트워크와 크게 다르지 않다. TNM은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 블로거를 선별하여, 기술지원 및 광고 영업지원을 통해, 블로그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키우고, 블로거에게 개인의 브랜드화와 콘텐츠 수익 분배를 제공하여 결속력을 다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간담회가, 8월 11일 토요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C&A 엑스퍼트의 라벤더룸"에서 2시간 가량 진행 되었다. TNM의 비전을 들을 수 있었고, TNM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태그스토리와 교보문고의 목적과 비전, 그리고 야후코리아 그만님이 준비하신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 에델만코리아 쥬니캡님의 블로그와 기업의 관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예상외로, 야후코리아의 블로그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선별된 콘텐츠 제공자에게 수익을 제공한다는 부분 이외에는, 야후 내부에 묶여있는 트래픽으로는 개인 브랜드화에 어떠한 도움이 될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웠다. 선택지는 블로거에게 있다지만 과연 상호 윈윈 전략인지는 의문이다. 기대하지 않던 교모문고에서는 오프라인과 연계한 독특한 비전을 제시하였는데, 향후가 기대되는 프로젝트였다.


본 간담회에서 기대했던 것은, 스폰서의 비전이나 야후코리아 프로젝트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TNM"의 비전과 준비 상황 등 이였다. 규모나 인프라 모든 부분이 부족한 "TNM"이지만, 블로그 단 하나에만 집중하고 있는 그들의 집중력과 전문성은 규모를 기반으로 한 포털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파트너로서 신뢰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TNM과 파트너의 관계 인지 부분이였다. 현재까지의 블로그 네트워크는 트래픽과 수익을 기반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관계로, 보다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기업에 의해 쉽게 관계가 해체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과연 경쟁업체 출현시 TNM은 파트너와의 관계를 공공히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분명, TNM의 코어 역할이 중요하지만, TNM 파트너의 적극적인 응원 없이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확실히 인지할 부분은 40명의 파트너도 선택지가 없어 TNM을 선택한 경우도 다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결국, 필요한 것은 블로그 네트워크 결속력을 높이는 작업이다. TNM과 파트너를 연결하는 객관적인 고리는 개인의 브랜드 상승과 수익분배이지만, 느슨한 고리는 쉽게 해제되어 버린다. 객관적인 고리에 감성적인 고리를 연결하여 좀더 탄탄하게 묶어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느슨한 파트너 관계보다 함께 개척해가는 동료로 인지된다면 좀더 탄탄하게 연결되지 않을까.


국내에 몇안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꼭 성공할 수 있기를, 부족한 힘이지만 열정적인 TNC와 TNM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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